서울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치매 집중 조기 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달을 '치매 집중 조기 검진의 달'로 선정한 서울시는 5월 한 달 동안 자치구 치매안심센터와 동 주민센터, 노인복지관 등을 통해 치매 조기 검진을 진행합니다.

올해 치매 검진을 받지 않은 60세 이상 시민이 대상입니다.

치매 검진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을 갖고 해당 장소에 방문하면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25개 자치구의 치매 검진 일정은 서울시 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와 경도 인지장애자를 대상으로 정밀검사, 전문의 진료 및 상담, 등록관리, 인지 건강 프로그램 등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치매검진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기에 이번 치매 집중 조기검진 기간을 통해 60세 이상 시민들이 적기에 치매 검진을 받을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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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