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워하는 울산 HD 선수들[울산 HD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울산 HD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 HD의 2025 FIFA 클럽 월드컵 여정이 조별리그에서 끝났습니다.

울산은 오늘(22일)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브라질의 플루미넨시에 2-4로 패하면서 16강 진출 가능성이 사라졌습니다.

앞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마멜로디 선다운스와의 첫 경기를 0-1로 진 울산은 F조 최강으로 꼽히는 플루미넨시에도 무릎을 꿇은 겁니다.

울산은 플루미넨시전에서 에릭과 엄원상을 제외한 나머지를 전부 후방으로 내리는 극단적인 '웅크리기' 전술을 썼습니다.

이진현과 엄원상이 골을 신고한 울산은 슈팅 10개, 유효슈팅 3개만을 기록했지만, 70%의 공 점유율을 보인 플루미넨시는 슈팅 25개, 유효슈팅 8개, 코너킥 12개로 파상 공세를 퍼부었습니다.

승점이 없는 울산은 26일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TQL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도르트문트와의 최종전을 앞두고 있으나, 해당 경기에서 이겨도 조 2위 안에 들지는 못합니다.

#울산HD #클럽월드컵 #플루미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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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대(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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