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21일) 오후 4시 14분쯤 서울 구로구 구로1동의 한 도로에서 재활용품 수거차량이 전신주를 건드리며 전신주가 넘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구로1동 일대 74가구가 정전되며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전은 안전사고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긴급 휴전 작업을 거친 후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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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희(zuh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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