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T 첸나이 대회 때 혼복에 나선 임종훈(왼쪽)과 신유빈[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 남자탁구 임종훈이 월드테이블테니스 스타 컨텐더 류블랴나에서 신유빈과 함께 혼합복식 정상에 올랐습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오늘(22일)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서 열린 혼합복식 결승에서 우고 칼데라노-브루노 다카하시 조를 3-0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따냈습니다.

임종훈은 같은 날 열린 남자복식 결승에서도 안재현과 함께 세계 1위인 프랑스의 르브렁 형제를 3-0으로 꺾으면서 대회 2관왕에 올랐습니다.

신유빈은 어제(21일) 최효주와 함께 치른 여자복식 결승에서 일본의 하리모토 미와-오도 사쓰키에 1-3으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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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주(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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