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이 외신을 인용해 중동의 사태를 전하면서도 미국의 이란 핵 시설 공습을 직접 언급하진 않았습니다.
북한 대내매체인 노동신문은 오늘(23일) 전날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이 "이란의 핵시설들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 행위에 심각한 우려를 표시했다"고 인용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자하로바 대변인이 "그러한 행위는 지역뿐 아니라 전 세계에 핵 참사를 몰아올 것"이라고 지적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지난 20일 유엔인권이사회 회의에서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이 이스라엘의 군사적 침략 행위를 규탄하는 연설을 했다고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이란이 이스라엘에 탄도미사일과 무인기로 반격한 사실과 이스라엘의 미사일을 요격한 사실도 자세히 알렸습니다.
이란에 대한 지지 입장 역시 헤즈볼라의 지지 선언을 인용했습니다.
다만 미국의 이란 핵 시설 공습을 직접 언급하거나 미국을 직접 비난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이란과 처지가 비슷한 북한이 전황을 주시하면서 직접 반응은 자제하고 있단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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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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