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의 인공지능 안부전화 서비스 ‘클로바 케어콜’이 일본 초고령 도시에도 도입됩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일본 시네마현 이즈모시와 ‘클로바 케어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즈모시는 전체 인구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자가 약 30%에 달하는 대표적인 초고령 도시로 이번 협력을 통해 보다 지속 가능한 돌봄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클로바 케어콜’은 독거노인이나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이 주기적으로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로 현재 국내 절반 이상의 지자체에서 도입해 운영 중입니다.
네이버와 이즈모시는 지난해 10월 첫 협의를 시작해 이즈모시 일부 지역에서 시범 서비스를 운영해 왔으며 양측은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 이 서비스를 시 전역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채선주 네이버 전략사업대표는 “한국의 초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2021년부터 시작한 클로바 케어콜 서비스를 일본에 제안한 것은 동일한 문제를 겪고 있는 양국이 함께 해법을 모색하자는 취지”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네이버클라우드는 오는 7월 9일부터 사흘간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에 참가해 ‘클로바 케어콜’을 주제로 전시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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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태(ktca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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