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신안 해상에서 여객선이 고장 나 승객 등 80여명이 해경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오늘(23일) 오전 8시 51분쯤 전남 신안군 장산도 동쪽 약 1㎞ 해상에서 여객선 A호가 조타기 고장으로 비상 항해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호는 승객 83명 등 모두 87명을 태우고 장산도에서 출발해 목포 여객선터미널로 입항할 예정이었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 3척을 투입해 승선원 전원을 목적지까지 이송했습니다.
A호는 연안 구조정의 안전관리를 받으며 선사에서 동원한 예인선을 통해 목포로 예인되고 있습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여객선의 경우 사고 발생 시 위험 우려가 더 크다”며 “해상에서 사고 발생 시 당황하지 말고 즉시 해양경찰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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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인(ki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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