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원산지 표시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4일 원산지표시법 위반 혐의를 받는 더본코리아 직원 1명과 법인을 서울서부지검에 송치했습니다.

더본코리아는 '백종원의 백석된장', '한신포차 낙지볶음' 등 제품의 일부 재료가 외국산인데도 온라인몰에서 국내산으로 표시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외에 더본코리아는 '덮죽'과 '쫀득 고구마빵' 등 제품의 재료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표시해 광고에 허위 정보를 담은 의혹, 산업용 금속 조리도구를 사용한 의혹 등도 제기된 상태입니다.

경찰은 지난달 백 대표와 더본코리아에 대해 식품표시광고법·식품위생법 위반 등 혐의로 총 14건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원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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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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