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시즌 27번째 2루타로 6경기 연속 장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이정후는 오늘(7일)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습니다.
2회 첫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내야 땅볼로 아웃됐고, 4회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7회에는 공을 띄우긴 했지만 3루 플라이아웃으로 그대로 물러났습니다.
이정후는 2-2로 팽팽하던 9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2루타를 뽑아내 물꼬를 텄습니다.
다음 타자인 도미니크 스미스가 2루타를 터트리며 이정후는 결승 득점을 올렸습니다.
시즌 27번째 2루타를 쳐낸 이정후는 최다 2루타 부문 리그 전체 11위, 내셔널리그 6위에 올랐습니다.
또 시즌 타율은 0.258로, 지난 3일 열린 뉴욕 매츠전 이후 4경기 연속 유지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결승 득점에 힘입어 피츠버그를 4-2로 꺾었습니다.
한편, LA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로 나선 탬파베이 레이스의 김하성은 4타수 무안타에 그쳤습니다.
앞선 2경기 연속 안타를 뽑아낸 김하성은 이날 삼진 3개를 당하며 침묵했습니다.
시즌 타율 또한 0.222에서 0.204로 떨어졌습니다.
김하성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탬파베이는 LA 에인절스를 5-4로 누르고, 2연승을 챙겼습니다.
#이정후 #김하성 #메이저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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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원(gra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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