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장관, 전후납북자피해가족연합회 이사진 면담정동영 장관, 전후납북자피해가족연합회 이사진 면담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전후납북자피해가족연합회 최성룡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진을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8.8

uwg80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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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장관, 전후납북자피해가족연합회 이사진 면담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전후납북자피해가족연합회 최성룡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진을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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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자가족단체인 전후납북자피해가족연합회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을 만나 "북한을 자극하는 일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성룡 이사장 등 전후납북자피해가족연합회 이사진은 오늘(8일) 정부서울청사 통일부에서 정 장관과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이 단체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인 지난달 초 대북 전단 살포 중단을 선언하고, 남북 화해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른 단체들의 동참을 호소한 바 있습니다.

정 장관은 앞선 대북 전단 살포 중단 결정에 감사를 표하며 "납북자 가족들의 애 끓는 인간적 고통을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남북 대화의 문은 열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최 이사장은 "북한을 자극하는 일은 절대 하지 않겠다"며 "비공식적으로라도 북한과 만남을 추진해 납북자, 국군포로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정 장관은 김태주 고문이 납북자 문제를 풀어달라며 무릎을 꿇자 "인륜과 천륜이 끊어진 비극적 상황이 아직도 있다는 것이 너무 안타깝다"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통일부 #정동영 #납북자 #국군포로 #남북관계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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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주(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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