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국방부가 대북 심리전을 위해 전방에 설치한 대북 확성기를 철거한다고 밝힌 4일 경기도 파주 접경 지역에서 바라본 북한군 초소와 대남 방송 스피커.
이날 합동참모본부는 북한군 동향에 대해 "확성기를 일부 정비하는 모습이 있었고 철거하는 모습은 없었다"고 말했다. 2025.8.4
nowweg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북한 대남 방송 스피커와 초소
(파주=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국방부가 대북 심리전을 위해 전방에 설치한 대북 확성기를 철거한다고 밝힌 4일 경기도 파주 접경 지역에서 바라본 북한군 초소와 대남 방송 스피커.
이날 합동참모본부는 북한군 동향에 대해 "확성기를 일부 정비하는 모습이 있었고 철거하는 모습은 없었다"고 말했다. 202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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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5~6월 남북 접경 지역에서 대남 확성기를 증설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오늘(8일) 기자 간담회에서 우리 군의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 이후 북한이 대남 확성기를 증설했다는 국내 한 언론 보도와 관련해 "소형 확성기 여러 개가 한 세트인데 일부 늘린 것"이라고 답변했습니다.
각 지역에 설치된 대남 확성기 세트의 확성기 수를 증설했다는 설명입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지금은 대남 (소음) 방송을 안 하니 실제로 가동하는 것은 없다"며 "(확성기 증설은 방송) 출력을 늘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대남 확성기를 증설한 시기는 5∼6월로, 우리 군이 지난 6월 11일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한 이후에도 일부 증설 작업이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우리 군의) 대북 확성기 철거 전 활동이며, 기존부터 준비해오던 (대남 확성기) 출력 증강 활동으로 보인다"고 했습니다.
우리 군은 지난 4∼5일 전방 지역에 설치된 고정식 대북 확성기를 철거했지만, 북측은 아직 대남 확성기를 철거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 #확성기 #증설 #중단 #합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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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용(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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