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자동차 기업들이 미국의 관세 조치로 영업 이익에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오늘(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도요타, 혼다, 닛산, 스즈키, 스바루, 마쓰다, 미쓰비시 등 자동차 7개사의 올해 4∼6월 분기 결산 등을 토대로 예상치를 집계한 결과, 미국의 관세 조치로 인한 2025 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영업이익 감소액이 모두 2조6,833억엔으로 추산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한화 약 25조원에 해당합니다.
특히 도요타는 2025 사업연도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1조 5,955억엔, 우리돈 약 15조원 줄어들 걸로 내다봤습니다.
이 가운데 약 1조3,200억엔(약 13조2천억원)이 미국 관세 조치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됐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타격이 선명해졌다"며 미국 판매 비중 등에 따라 영향 수준은 회사마다 다를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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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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