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예보된 가운데 호우특보가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9일(토) 오후 1시 기준으로 전남 완도군과 흑산도·홍도에는 호우경보가 발령 중입니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이상 예상될 때 발표됩니다.
전남 고흥군, 보성군, 여수시, 장흥군, 강진군, 해남군, 영암군, 무안군, 목포시, 신안군, 진도군, 거문도·초도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전남 여서도에는 99.5㎜의 많은 비가 내렸고 신안군 흑산면 61.2㎜, 제주 서귀포시도 49.0㎜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광주와 대구, 부산과 울산 등 남부 대부분에도 호우 경보나 주의보가 내려질 것으로 예상돼 이들 지역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발표됐습니다.
기상청은 남부 지방으로 시간당 30~50㎜, 남해안은 70㎜ 안팎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집중호우 지역에서는 물이 급격히 불어날 수 있으니 물가 접근을 자제하고 저지대나 지하차도, 농수로 등이 침수될 위험이 있어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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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혁(dhkim100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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