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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투자자의 해외 투자가 늘어나면서 올해 상반기 배당소득수지가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오늘(10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ECOS)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배당소득수지는 약 105억5천만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작년 상반기(약 56억1천만달러)보다 88.1%나 뛰었으며, 국제수지 통계 집계가 시작된 지난 1980년 이후 상반기 기준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배당소득수지는 상반기 기준으로 지난 2013년부터 2020년까지 8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다가, 2021년 흑자 전환한 뒤 5년째 흑자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최근 해외주식 등 투자 잔액이 늘어남에 따라 배당액도 함께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배당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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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섭(yhs93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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