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부총리,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 연례협의단과 면담[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의 연례협의단과 만나 "과감한 재정 투입으로 생산성 높은 투자 효과를 창출해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 부총리는 지난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무디스 측과의 면담에서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가 중장기 재정 여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고 기재부가 오늘(10일) 전했습니다.

구 부총리는 "경제 성장이 다시 부채비율을 낮추는 '선순환 구조'를 목표로 재정을 운용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과감한 구조조정을 통해 '성과 중심'의 재정운용을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무디스 측은 한국의 재정 상황에 관해 "재정 비용 및 부채 부담이 주요 선진국과 비교해 아직 관리가능한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기획재정부 #무디스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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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섭(yhs93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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