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윤미향 특사 일방결정…광복절 의미 퇴색"

광복절 특별사면 관련 발언하는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광복절 특별사면 관련 발언하는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 등에 대한 광복절 특별사면 발표와 관련해 취재진 앞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8.11

pdj663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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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특별사면 관련 발언하는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 등에 대한 광복절 특별사면 발표와 관련해 취재진 앞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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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오는 15일 광복절에 열리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민임명식'에 불참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오늘(12일) 연합뉴스TV에 송언석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국민임명식에 참석하지 않는다며 "이미 취임한 지 수 개월이 지난 대통령이 다시 취임식 성격의 행사를 여는 데에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 대통령이 이런 행사를 열어 광복절의 의미를 퇴색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윤미향 전 무소속 의원 등의 특별사면을 일방적으로 처리한 뒤 이런 행사를 여는 데 공감하기 힘들다고 덧붙였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역시 "공식 광복절 행사에는 참석하지만, 이 대통령을 위한 행사에는 불참한다"고 했습니다.

전직 대통령 중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불참합니다. 이 전 대통령 측 관계자는 "행사장에 오래 앉아 있기 힘든 건강 상태"라며 대통령실에도 참석이 어렵다는 뜻을 전했다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참석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지만, 불참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민의힘 #개혁신당 #국민임명식 #이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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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소리(soun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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