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AFP=연합뉴스][AFP=연합뉴스]


미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일본인 투수 다루빗슈 유를 상대로 안타를 뽑아냈습니다.

이정후는 우리 시간으로 오늘(12일) 홈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 경기에서 6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습니다.

2회 말 첫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선발 다르빗슈 유를 상대로 빠른 발을 이용해 내야안타를 만들어냈습니다.

5회에는 삼진으로 물러났고, 7회에는 투수 제레미아 에스트라다를 상대로 풀카운트 접전 끝에 2루 땅볼을 쳤지만 선행 주자가 아웃 됐습니다.

이정후는 지난 11일 워싱턴전에서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끊긴 이후 이날 경기에서 다시 안타를 뽑아냈고, 시즌 타율은 0.256를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팀은 1대 4로 패해 3연패에 빠졌습니다.

탬파베이 레이스 김하성[AP=연합뉴스][AP=연합뉴스]


한편, 탬파베이 레이스 김하성은 애슬레틱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무안타로 부진했습니다.

시애틀과의 원정 경기에서 솔로포를 터뜨린 지 하루 만에 무안타로 부진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18에서 0.200로 내려앉았습니다.

하지만 팀은 김하성을 제외한 모든 선발 출전 타자가 안타를 뽑아내면서 7-4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이정후 #김하성 #메이저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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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원(gra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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