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 위원장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가 오늘(12일) 첫 회의를 열고, 2027년도 의대 정원 규모 등 중장기 의사인력 수급 추계를 위한 방법을 정하기 위한 논의의 첫 발을 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 오후 서울 중구 T타워에서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향후 운영 일정 등을 정하기 위한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위원장은 학회·연구기관 추천위원 가운데에서 호선하는데, 김태현 한국보건경제정책학회 회장이 선출됐습니다.

김태현 회장은 "우리 위원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뜨거운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의사인력 추계가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수급추계위원회는 이날 첫 회의를 시작으로 중장기 의사 인력 수급 추계를 위한 모형, 방법, 가정, 변수 등 구체적인 사항을 본격적으로 논의합니다.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이 증원 전인 3,058명으로 돌아간 가운데 2027년도 의대 정원은 수급추계위원회 논의를 바탕으로 정해지게 됩니다.

#의사수급추계위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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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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