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상담배에 마취용 전문의약품을 섞어 강남 유흥업소 등에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마약범죄수사대는 밀수입한 마취용 전문의약품을 액상담배와 섞어 전자담배 카트리지로 만들어 판매한 10명을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들 중 제조·유통책 3명을 구속 수사하고, 해외로 도주한 외국국적의 총책 부부에 대해서는 인터폴 적색수배를 내렸습니다.

경찰은 또 이들이 사용한 물고기 마취제 '프로폭세이트'를 마약류로 지정하도록 식약처에 요청했고, 식약처가 이를 임시 마약류로 지정하기로 예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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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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