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이번엔 뇌신경과학 기술 분야에서 '앙숙'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맞붙을 전망입니다.
현지시간 13일 파이낸셜타임스(FT)는 올트먼이 머스크의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와 경쟁할 벤처기업에 투자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관계자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회사 이름은 실리콘밸리에서 유행하는 용어인 '머지'에서 따온 '머지 랩스'(Merge Labs)로, 인간과 기계가 하나로 융합하는 순간을 의미합니다.
기업가치는 8억 5천만 달러, 우리돈 약 1조 1,770억원으로 평가됩니다.
최근 발전된 AI 기술을 활용해 더욱 유용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를 구축하길 목표로 한 이곳은 이번에 모두 2억 5천만 달러를 조달할 계획인데, 그 대부분은 오픈AI의 벤처팀이 부담할 예정입니다.
FT는 머지 랩스가 머스크가 2016년 창업한 뉴럴링크와 직접 경쟁하게 될 것이라면서 이번 투자로 "두 억만장자 사업가 간의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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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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