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랜드가 최근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해 사칭 행위를 벌이고 있는 불법 도박 사이트를 대상으로 법적 조치 등 강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강원랜드는 지난달 29일 법무법인을 통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해당 사이트를 도박공간개설과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진정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진정서를 접수하고 수사관을 배정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강원랜드를 사칭한 온라인 불법 사이트는 AI로 강원랜드 관계자와 스포츠 스타 등 유명인 등의 얼굴과 음성, 발화 내용을 합성하고 유튜브와 SNS 알고리즘을 통해 자신들의 불법 도박 사이트로 유인하는 수법을 쓰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확인한 강원랜드는 피해 최소화를 위해 언론과 영업장 내 게시판, 홈페이지 등을 활용해 불법도박 관련 주의 내용을 알리고 있습니다.
또 14일까지 '대학생 온라인 불법도박 사이트 모니터링단'을 모집해 온라인 불법도박 사이트와 관련한 홍보 게시물을 감시하고, 불법 여부를 채증해 신고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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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idealtyp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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