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B1-B 랜서 폭격기[AP=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AP=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중립국 오스트리아 정부가 이란과 전쟁 중인 미국 군용기의 영공 통과 요청을 거부했다고 현지시간 2일 밝혔습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미하엘 바우어 오스트리아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요청이 있었지만, 처음부터 거부했다"며 자국 중립법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바우어 대변인은 미국이 영공 통과를 '몇 건' 요청했다고 말했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스위스 정부는 이란 상대 군사작전에 투입되는 미국 군용기의 영공 통과를 거부했다면서 정찰기 비행 등 미국의 승인 요청 내역을 공개했습니다.
중립국인 오스트리아와 스위스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가입하지 않았으나 '평화를 위한 동반자'(PfP) 프로그램을 통해 나토와 협력하고 있습니다.
유럽 내 나토 회원국 중에서는 스페인이 미국 군용기의 영공 진입을 전면 차단했고 이탈리아는 시칠리아 공군기지 사용을 거부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유럽 동맹국들이 중동전쟁에 비협조로 일관하자 전날 나토에서 탈퇴할 수 있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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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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