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북한, '원샷 비핵화' 제안 받을지는 미지수?
<출연 : 정영태 북한연구소장ㆍ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이제 남북정상회담이 딱 보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정상회담준비위원회 회의를 주재했는데요.
이제 정부는 본격적으로 남북 정상회담 체제로 들어가는 모습입니다.
한편 어제 북한이 최고인민회의를 개최했는데, 김정은 위원장은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정영태 북한연구소장,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와 관련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어제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최고수위에 추대된 지 6년이 되는 날이면서 동시에 최고인민회의가 열리는 날이었는데, 김정은 위원장 불참 속에 개최하긴 한 것 같아요. 김정은이 불참했다면 어떤 이유라고 보십니까?
<질문 1-1> 최고인민회의를 시작으로 15일 태양절, 25일 인민군창건일 등 굵직굵직한 일정이 즐비한 가운데, 인적쇄신을 통한 세대교체작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이는데, 최대관심은 김정은이 육성으로 인민들 앞에서 비핵화를 입에 올릴지 여부 아니겠습니까? 가능성이 낮아 보인단 관측이 우세한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2> 한편 어제 저녁 북한 조선중앙TV가 북한에서 김정은에 충성 맹세를 결의하는 중앙보고 대회를 방송했는데, 대북 제재를 비판하며 체제결속을 다졌을 뿐, 비핵화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3> 한편 어제 남북정상회담 준비회의에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참석했는데 이번 정상회담의 성격을 '길잡이 회담'으로 규정 했습니다. 그 의미부터 짚어주시죠.
<질문 4> 이런 가운데 정의용 안보실장이 비밀리에 미국을 방문한 사실이 확인됐어요. 남북,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존 볼턴 신임 국가안보보좌관을 만난다고 하는데, 어떤 이야기가 오갈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5> 이에 따라 한미 외교 라인의 소통도 더욱 촘촘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핫라인의 창구는 조윤제 주미대사와 수전 손턴 미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 대행인데 어떤 인물들인가요?
<질문 6> 여전히 미북간 비핵화 해법에 대한 입장차가 팽팽한데, 여기에 미국은 북한의 인권 문제까지 거론할 태세로 보입니다.
<질문 7> 한편 2015년 이후 중단됐던 한중일 3국 정상회담이 다시 열리는데, 이 같은 내용은 문 대통령이 고노 일본 외무상을 접견한 뒤 청와대 브리핑을 통해 확인됐어요. 이로써 남북,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른바 '재팬 패싱'을 우려하던 일본 역시 한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8> 이렇게 고노 다로가 일본 외무상으로서는 2년 4개월 만에 우리나라를 찾아 문 대통령과 강경화 장관을 만났는데, 국립현충원 참배까지 했어요. 일본 외무상으로는 14년 만에 처음이라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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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정영태 북한연구소장ㆍ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이제 남북정상회담이 딱 보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정상회담준비위원회 회의를 주재했는데요.
이제 정부는 본격적으로 남북 정상회담 체제로 들어가는 모습입니다.
한편 어제 북한이 최고인민회의를 개최했는데, 김정은 위원장은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정영태 북한연구소장,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와 관련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어제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최고수위에 추대된 지 6년이 되는 날이면서 동시에 최고인민회의가 열리는 날이었는데, 김정은 위원장 불참 속에 개최하긴 한 것 같아요. 김정은이 불참했다면 어떤 이유라고 보십니까?
<질문 1-1> 최고인민회의를 시작으로 15일 태양절, 25일 인민군창건일 등 굵직굵직한 일정이 즐비한 가운데, 인적쇄신을 통한 세대교체작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이는데, 최대관심은 김정은이 육성으로 인민들 앞에서 비핵화를 입에 올릴지 여부 아니겠습니까? 가능성이 낮아 보인단 관측이 우세한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2> 한편 어제 저녁 북한 조선중앙TV가 북한에서 김정은에 충성 맹세를 결의하는 중앙보고 대회를 방송했는데, 대북 제재를 비판하며 체제결속을 다졌을 뿐, 비핵화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3> 한편 어제 남북정상회담 준비회의에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참석했는데 이번 정상회담의 성격을 '길잡이 회담'으로 규정 했습니다. 그 의미부터 짚어주시죠.
<질문 4> 이런 가운데 정의용 안보실장이 비밀리에 미국을 방문한 사실이 확인됐어요. 남북,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존 볼턴 신임 국가안보보좌관을 만난다고 하는데, 어떤 이야기가 오갈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5> 이에 따라 한미 외교 라인의 소통도 더욱 촘촘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핫라인의 창구는 조윤제 주미대사와 수전 손턴 미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 대행인데 어떤 인물들인가요?
<질문 6> 여전히 미북간 비핵화 해법에 대한 입장차가 팽팽한데, 여기에 미국은 북한의 인권 문제까지 거론할 태세로 보입니다.
<질문 7> 한편 2015년 이후 중단됐던 한중일 3국 정상회담이 다시 열리는데, 이 같은 내용은 문 대통령이 고노 일본 외무상을 접견한 뒤 청와대 브리핑을 통해 확인됐어요. 이로써 남북,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른바 '재팬 패싱'을 우려하던 일본 역시 한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8> 이렇게 고노 다로가 일본 외무상으로서는 2년 4개월 만에 우리나라를 찾아 문 대통령과 강경화 장관을 만났는데, 국립현충원 참배까지 했어요. 일본 외무상으로는 14년 만에 처음이라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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