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 발생 '위험 사업장' 843곳 명단공개
[앵커]
태안화력발전소 발생한 고 김용균 씨 사망사고는 산업재해의 심각성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는데요.
고용노동부가 산업재해율이 높거나 사망사고를 낸 사업장들의 명단을 공표했습니다.
사고 보고를 누락한 곳들도 다수 포함됐습니다.
강은나래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에 명단이 공개된 사업장들은 지난해 중대 산업재해가 발생한 곳 등 모두 843곳입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절반 이상이고, 금속품 제조·가공업 현장에서도 사고가 잦았습니다.
규모별로는 100인 미만 사업장이 80%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사망자가 1명 이상 또는 3개월 이상 치료 받아야하는 부상자가 2명 이상 발생했거나 재해율이 규모별 같은 업종 평균치보다 높은 사업장 등이 690곳에 달했습니다.
모두 3명이 숨진 대림산업과 2명이 사망한 현대엔지니어링 소속 사업장 여러 곳을 포함해 금호타이어와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대우조선해양 등이 포함됐습니다.
곡성군청과 장성군청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도 명단에 올랐습니다.
단일 사업장에서 2명 이상 사망한 곳도 19곳이나 됐습니다.
STX조선해양에선 폭발사고로 4명이 숨졌고, 예주종합건설 김포 주상복합건물 공사현장에선 화재로 사망자 6명이 발생했습니다.
황산 누출로 2명이 숨진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누출·화재 등 중대 산업사고가 발생한 8곳 중 1곳으로 명단에 올랐습니다.
김포 화재와 황산 누출 사고는 2017년 이전에 발생했지만, 지난해에야 법 위반이 확정됐습니다.
최근 3년간 산재 보고 의무를 2회 이상 위반한 사업장도 126곳이나 적발됐는데,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는 50차례나 보고를 안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연합뉴스TV 강은나래입니다.
rae@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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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안화력발전소 발생한 고 김용균 씨 사망사고는 산업재해의 심각성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는데요.
고용노동부가 산업재해율이 높거나 사망사고를 낸 사업장들의 명단을 공표했습니다.
사고 보고를 누락한 곳들도 다수 포함됐습니다.
강은나래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에 명단이 공개된 사업장들은 지난해 중대 산업재해가 발생한 곳 등 모두 843곳입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절반 이상이고, 금속품 제조·가공업 현장에서도 사고가 잦았습니다.
규모별로는 100인 미만 사업장이 80%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사망자가 1명 이상 또는 3개월 이상 치료 받아야하는 부상자가 2명 이상 발생했거나 재해율이 규모별 같은 업종 평균치보다 높은 사업장 등이 690곳에 달했습니다.
모두 3명이 숨진 대림산업과 2명이 사망한 현대엔지니어링 소속 사업장 여러 곳을 포함해 금호타이어와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대우조선해양 등이 포함됐습니다.
곡성군청과 장성군청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도 명단에 올랐습니다.
단일 사업장에서 2명 이상 사망한 곳도 19곳이나 됐습니다.
STX조선해양에선 폭발사고로 4명이 숨졌고, 예주종합건설 김포 주상복합건물 공사현장에선 화재로 사망자 6명이 발생했습니다.
황산 누출로 2명이 숨진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누출·화재 등 중대 산업사고가 발생한 8곳 중 1곳으로 명단에 올랐습니다.
김포 화재와 황산 누출 사고는 2017년 이전에 발생했지만, 지난해에야 법 위반이 확정됐습니다.
최근 3년간 산재 보고 의무를 2회 이상 위반한 사업장도 126곳이나 적발됐는데,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는 50차례나 보고를 안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연합뉴스TV 강은나래입니다.
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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