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동승자 사상 비율 높아…안전띠 필수

[앵커]

최근 5년 간 설 연휴 교통사고를 분석해봤더니 동승자의 교통사고 사상자 비율이 평소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뒷좌석 사상자 비율이 조수석보다도 높았는데요.

전좌석 안전벨트 착용은 필수라는 점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황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가족 단위 이동이 많은 설 명절.

교통량이 증가하는데다 탑승자 수도 늘어나다 보니 교통사고 사상자 수는 평소보다 15%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동승한 사람의 사상자 수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5년간 설 연휴 기간 교통사고를 분석해보니, 동승한 사람의 사상자 비율은 평소보다 8% 가량 높았습니다.

이 중 뒷좌석 사상자 비율이 조수석보다 더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뒷좌석 안전벨트 착용비율이 낮은 것을 원인으로 꼽습니다.

<황대곤 / 도로교통공단 통합DB처 과장> "우리나라는 특히 OECD 회원국 중에서도 뒷좌석 안전벨트 착용률이 30%대로 낮게 나타났습니다. 전좌석 모든도로에서 안전벨트 착용이 의무화된 만큼 모든 국민들이 모든 좌석에서 안전벨트를 착용해주시길 당부…"

음주운전의 경우 교통사고 비율이 평상시 10%대에서 설 명절엔 12%까지 올랐고, 사망자 역시 2% 가량 증가했습니다.

'딱 한 잔' 음복을 하더라도 운전대를 잡으면 안 되는 이유입니다.

도로교통공단은 귀성과 귀경 차량이 몰리는 고속 국도에서의 교통사고 비율도 평소보다 증가한 만큼, 졸음이나 과속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황정현입니다.

swee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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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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