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윤당선인, 다음주 TK 시작으로 지역순회 돌입

<출연 : 김재섭 국민의힘 서울 도봉갑 당협위원장·최지은 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다음 주부터 대구경북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에 나서는 가운데, 대구 달성 사저에 머물고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만남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 시각 정치권 이슈, 김재섭 국민의힘 서울 도봉갑 당협위원장, 최지은 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구체적인 순회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만, 일단 당선인 측이 대구 경북을 먼저 찾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여러 지역 중에 대구 경북을 먼저 찾기로 한 건, 어떤 배경이라고 보세요?

<질문 2> 순회 첫 지역이 대구·경북이라는 점에서 대구 달성에 머물고 있는 박 전 대통령과의 만남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실제 당선인 측에서도 박 전 대통령 예방을 검토 중인 만큼, 만날 가능성도 커보이는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3> 특히 박근혜 전 대통령이 최근 대구시장에 출마하기로 한 유영하 변호사의 선거 지원에 나서면서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후원위원장을 맡은데 이어 이번엔 공개적인 지지발언 영상까지 공개했는데요. 사실상 정치 행보를 재개한 것이 아니냔 전망도 있는데요?

<질문 4>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윤심이 더욱 강해지는 모습입니다.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에 윤 당선인의 핵심 측근으로 꼽히는 권성동 의원이 선출됐기 때문인데요. 투표 결과를 봐도 압도적인 표차로 선출됐는데, 그 의미는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5> 최근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한 유승민 전 의원과 김은혜 의원 간에도 윤심 공방이 거셌었는데요. 권성동 의원의 원내대표 선출로 지방선거전에서의 윤심 격돌이 더 거세지지 않을까란 전망도 있습니다. 유승민-김은혜, 두 사람의 윤심 공방과 앞으로의 전망 어떻게 보세요?

<질문 6> 민주당에서는 송영길 전 대표가 서울시장 출마를 강행하면서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르면 이번 주말에 당내에서 대선 패인 등을 조사한 결과가 공개될 예정인 만큼, 송영길 전 대표를 둘러싼 내홍이 더욱 격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데요. 계파전 양상 우려가 커지고 있어요?

<질문 7> 이번 지방선거와 맞물려 경기도 성남시 분당의 지역구 2곳에서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줄줄이 치러질 가능성이 고개를 들면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에 분당을은 이재명 전 지사의 출마설이 나오고 있고, 국민의힘에서는 안철수 인수위원장과 원희룡 지사의 맞불론까지 등장한 상황인데요. 실제 현실화 될 가능성 어느 정도일까요?

<질문 8> 청와대 슬림화를 여러 차례 강조해온 윤 당선인이 청와대 정책실의 일자리·경제·사회수석을 폐지하고, 정책실 기능을 민관합동위원회로 이관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효율적인 조직을 만들겠다는 구상이 반영된 건데,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9> 대통령 비서실 인선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현재 비서실장으로는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과 박병원 전 수석 등이 거론되는데요. 역시나 비서실장도 경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질문 10> 이런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정국이 더욱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재산 증식 과정이 최대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민주당에서는 낙마 가능성을 더욱 띄우는 모습이거든요?

<질문 11> 윤석열 당선인이 광주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당선인은, 후보 시절에도 5·18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는 것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피력했는데요. 만약 실제로 기념식에 참석한다면,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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