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 '검수완박' 의총…윤호중 "5월3일 공포목표"

<출연 : 곽관용 국민의힘 남양주을 당협위원장·최지은 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더불어민주당이 이른바 '검수완박' 입법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의원총회를 시작한 가운데, 의원총회에서 어떤 결론이 도출될지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 시각 정치권 이슈, 곽관용 국민의힘 남양주을 당협위원장, 최지은 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검수완박' 입법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민주당의 의원총회가 조금 전 시작됐는데요. 지도부는 강행 처리 의지를 내보이고 있지만 당내 신중론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과연 어떤 결론이 도출될지 현재로선 장담하기 어려운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2> 민주당이 강행 움직임을 보이자 검찰이 막판 반대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특히 김오수 검찰총장은 민주당 의원 개개인과 박범계 법무부 장관까지 접촉하며 '검수완박' 당론 채택을 막기 위해 바삐 움직였는데요. 어떤 이야기가 오갔을까요?

<질문 3> 국민의힘에서는 민주당의 강행 처리 움직임에 "문재인 정부 실세들의 수사를 방해하기 위한 의도"라며 "대선 불복"이라고도 비판하고 나섰는데요. 이에 대해선 어떻게 평가하세요?

<질문 4> 특히 정의당에서도 민주당의 '검수완박' 속도와 방식에 동의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내고 있습니다. 실제로 법안 처리에 반대할지는 아직 불확실하지만 정의당이 협조하지 않을 경우 민주당으로선 고립되는 상황이 될 수도 있을 텐데요?

<질문 5> 이런 가운데 송영길 전 대표가 '이재명 전 지사 수사를 막으려 검찰개혁'을 한다는 국민의힘의 주장에 반박하며 내세운 발언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검찰보다 경찰이 권력에 더 잘 따른다"고 언급한 것인데요. 민주당 내에서도 부적절한 발언이란 비판이 나왔죠?

<질문 6> 윤석열 당선인이 조금 전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아 만남을 가졌습니다. 두 사람이 과연 두 손을 잡고 묵음 감정을 풀어낼 수 있을지, 그게 또 이번 지방선거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가 관심인데요?

<질문 7>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 사진을 여의도 당사에 거는 방안을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걸 때가 됐다는 의견과 시기상조라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 경선이 김은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의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흥행 여부, 어떻게 전망하세요?

<질문 9> 한편, 윤 당선인이 내일경 후속 내각 인선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지난 8개 부처 장관 발표에 이어 이번에 10개 부처 장관까지 모두 발표하면 본격 청문회 정국이 시작될 텐데요. 현재 인선 속도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10> 그런데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이 인수위원에서 돌연 자진사퇴하면서 인수위 내부 갈등이 외부로 드러나는 모습입니다. 윤 당선인과 안철수 위원장의 약속했던 공동 정부 구상도 차질을 빚는 것 아니냔 관측이 나오는데요?

<질문 11> 이런 가운데 정부가 다주택자가 집을 팔 때 세금 부담을 줄여달라는 인수위 요청을 공식 거부했습니다. 그러자 인수위는 예고한 대로 "취임 즉시 양도세 중과를 배제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신구 권력 간의 기싸움이 또다시 재개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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