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인사 청문 '슈퍼위크' 돌입…한덕수 등 6명 검증대

<출연 : 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갑 당협위원장·권지웅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

윤석열 정부 1기 내각의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와 장관 후보자 5명의 인사 청문회가 동시에 진행 중입니다.

이 시각 정치권 이슈, 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갑 당협위원장, 권지웅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과 함께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먼저,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한 차례 연기된 끝에 오늘 열렸는데요. 이해 충돌 논란이 쟁점이 됐습니다. 한덕수 후보자는 의혹에 조목조목 반박하면서도 '국민 눈높이'에 대해선 몸을 낮추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의혹 해소에 도움이 됐다고 보십니까?

<질문 2> 원희룡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도 민주당의 거센 공세가 이어졌습니다. 원 후보자의 자료 제출이 미흡하다며 '고발' 얘기까지 나왔어요?

<질문 3> 한편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오늘 인사청문회에서 구조조정 과정에서 정치적으로 접근하지 않겠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공무원 인사 측면에서도 청와대나 국회 파견 공무원에게 불이익을 주지 않겠다고 했는데요. 이 발언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4> 어제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 인선이 발표됐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2실 5수석 체제로, 과거 정부에 비해 규모가 일부 축소되고 민정수석과 인사 수석, 일자리수석을 없애 직제를 간소화했다는 점인데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5>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건의한 '과학교육수석' 신설 건의가 반영되지 않으면서 또다시 안철수 위원장을 패싱한 것 아니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단 안 위원장은 계속 얘기하겠다고 밝혔지만, 계속 입지가 좁아지는 게 아니냐는 평가도 있는데요?

<질문 6> 주말 사이 검수완박 법안 중 하나인 검찰청법이 통과됐고, 형사소송법은 본회의에 상정됐습니다. 그 과정에 육탄전이 벌어졌고 구급차까지 출동했는데요. 3년 만에 또다시 '동물 국회'가 재연됐다는 평가도 나오는데, 어떻게 지켜보셨습니까?

<질문 7> 표결 결과를 보면 재적인원 177명 중 172명이 찬성했고, 3명이 반대, 2명이 기권을 했는데요. 눈에 띄는 점은 민주당 의원들의 전원 찬성입니다. 그동안 민주당 내에서도 검수완박 법안과 처리 과정에 우려를 나타낸 의원들도 결국 찬성표를 던진 셈인데요.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질문 8> 이제 형사소송법까지 본회의를 통과하면, 검수완박 법안이 모두 통과하게 될텐데요. 일단 박병석 의장이 내일 오전 10시에 임시국회를 소집하기로 공고했습니다. 이를 두고 청와대 국무회의 일정을 고려했다는 해석도 나오는데요?

<질문 9> 이제 지방선거가 딱 3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새 정부 출범 직후 치러지는 만큼, 앞으로 국정 동력을 좌우하는 첫 시험대가 될 것이란 평가가 나오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0> 지방선거까지 아직 한 달 남은 만큼, 앞으로의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겠지만 일단 현재 조사 결과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11> 지방선거와 동시에 열리는 국회의원 보궐선거 선거구가 7곳으로 확정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재명 전 지사와 안철수 위원장의 등판론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요. 특히 분당갑에서 빅매치가 열릴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가능성 어떻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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