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심 선택은 '국정 안정'…윤대통령 "지방정부와 협력"

<출연 : 장예찬 전 인수위 청년소통TF 단장·설주완 민주당 법률지원단 소속 변호사>

6·1 지방선거를 통해 보여준 민심은 '국정 안정'이었습니다.

여당인 국민의힘이 17개 광역단체장 가운데 12곳에서 압승을 거두면서, 윤석열 정부는 국정 운영 동력을 확보했단 평가인데요.

이 시각 정치권 이슈, 장예찬 전 인수위 청년소통TF 단장, 설주완 민주당 법률지원단 소속 변호사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국민의힘이 광역단체장 선거 12곳에서 승리를, 민주당이 5곳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대선이 치러진 지 3개월여 만인데도 불구하고, 대선 때와 달리 국민의힘이 압승한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2> 대통령선거에 이어 지방선거에서도 승리하면서, 이준석 당 대표는 2연승을 거둔 당 대표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습니다. 30대 당 대표로서 여러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지만, 앞으로 당 운영의 주도권을 더욱더 쥐게 되지 않겠냐란 전망도 나오는데요?

<질문 3> 반대로 민주당은 대통령선거에서 '그래도 잘 싸웠다'라는 평가를 내린 게, 이번 지방선거의 참패 요인이 아니냔 평가가 나오는데요. 민주당이 저조한 성적을 거둔 요인은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4> 하지만 민심은 견제론의 불씨도 살려뒀습니다. 최대 승부처이자 승패의 바로미터로 꼽혔던 경기지사 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했기 때문인데요. 민주당으로선 체면치레는 했다고 봐야겠죠?

<질문 5> 반대로 김은혜 후보는 상대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자 곧바로 자신의 부족함 탓이라고 패배를 인정했는데요. 워낙 근소한 차이로 졌기 때문에 강용석 후보와의 단일화 무산이 더욱 뼈아픈 대목으로 남지 않았겠냐는 평가도 나옵니다?

<질문 6> 이번 선거 결과에서 눈에 띄는 곳이 제주입니다. 선거 막판에 김포공항 이전 공약에 대한 공방이 이어지면서 제주 민심에 어떤 변화가 있을 것이냐도 관전 포인트였는데요. 민주당의 오영훈 후보가 당선된 건 어떤 의미일까요?

<질문 7> 특히 이번 선거는 여야 잠룡들이 총출동했다는 점에서도 큰 관심을 모았었는데요. 먼저,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은 최초 4선 서울시장이라는 기록을 세우면서 여권 잠룡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게 됐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질문 8> 또 다른 여권 잠룡으로 꼽히는 인물은 안철수 당선인입니다. 경기 분당갑에서 승리하면서 국회 입성에 성공했는데요. 차기 당권 도전을 본격화함과 동시에 차기 대권 도전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질문 9> 한편, 인천 계양을에서 승리하며, 국회 입성에 성공한 이재명 후보의 속내는 다소 복잡해보입니다. 당선되긴 했지만 정치 신예를 상대로 거둔 결과로는 초라하다는 평가가 나오는데다, 민주당 참패 책임에서도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인데요. 향후 행보 어떻게 전망하세요?

<질문 10> 교육감 선거 결과도 짚어보겠습니다. 전국 교육감 선거에서 보수 교육감들이 약진하면서 교육단체들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10년 진보교육에 대한 국민 심판이다, 대선 후광효과로 보수 교육감들이 약진했다는 등 여러 해석이 나오는데요. 교육감 선거 결과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11> 끝으로 투표율을 짚지 않을 수 없죠.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이 예상을 깨고 역대 최저 타이틀을 겨우 면했습니다. 특히 양쪽 지지층이 총결집했던 대선이 끝난 지 2개월여 만에 치러지면서 투표 열기가 이어질 것이란 관측도 적지 않았는데요. 왜 이렇게 저조한 투표율을 보였다고 보십니까?

#지방선거 #민심선택 #국정안정 #투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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