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여야 원 구성 협상 막판 진통…'과방위' 쟁탈전
<출연 : 김재섭 국민의힘 서울도봉갑 당협위원장·조현삼 전 더불어민주당 김동연캠프 대변인>
여야의 후반기 국회 원 구성 협상이 막판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문제를 다루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를 누가 가져갈지가 협상의 최대 뇌관으로 떠오른 모습인데요.
이 시각 정치권 이슈, 김재섭 국민의힘 서울도봉갑 당협위원장, 조현삼 전 더불어민주당 김동연캠프 대변인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오늘 오전에도 국회의장과 원내대표가 회동했지만 역시나 빈손으로 끝났습니다. 막판 협상의 최대 쟁점은 과방위를 과연 누가 갖고 가느냐인데요. 제헌절 데드라인을 맞출 수 있을까요?
<질문 2>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과방위원장을 맡으려는 게 방송 장악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민주당의 주장에 "TBS 방송 진행자인 씨 같은 분들이 오히려 진짜 방송 장악한 게 아니냐"고 말했는데요. 이 주장에 대해선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대통령실이 탈북어민 북송 사건을 둘러싸고 야당이 제기하는 '신색깔론' 주장에 "프레임을 씌워 문제의 본질을 흐리는 것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으로도 진상 규명에 적극 임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되는데요?
<질문 4> 행정안전부 안에 '경찰국'이라는 이름의 경찰업무 조직이 31년만에 생기게 됩니다. 오늘 최종 신설안이 발표됐고, 출범은 다음 달 2일에 할 예정인데요. 경찰 반발이 여전한데다, 야권에선 "본질은 권력기관 장악"이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출범 뒤 후폭풍도 만만치 않을 듯 한데요?
<질문 5> 최근 갈등설이 불거진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와 장제원 의원이 오찬을 함께했습니다. 두 사람의 만남 이후 갈등설이 일단락 될 지 주목되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당 대표 권한대행을 겸임하고 있는 권성동 원내대표가 내일이면 취임 100일을 맞습니다. 최근 여당의 이른바 '원톱'으로 리더십이 시험대에 오른 모습인데요. 앞으로의 과제는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7> 모레 당 대표 출마 선언을 앞둔 이재명 의원이 어제 오전, 친문계 핵심으로 꼽히는 전해철 의원을 만났습니다. 이른바 '반이재명계'와 통합을 시도하는 행보로 보여지는데요. 어떤 의미라고 보십니까?
<질문 8> 통합 메시지를 띄우고 있지만 이재명 의원이 출마를 공식화하면서 물밑에선 계파 간 권력 투쟁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재명 의원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정성호 의원이 97그룹 주자들을 향해 "86세대와 기득권을 같이 누린 것 아니냐"고 직격했는데요. 97그룹에 대한 본격 견제가 시작된 걸까요?
<질문 9> 박지현 전 위원장도 오늘 출마 선언을 했죠. "썩은 곳은 도려내고 구멍 난 곳은 메우겠다"며 특히 "성범죄로 민주당이 몰락했다"고 지적했고, "'조국의 강'을 반드시 건널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여전히 출마가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국회_원구성 #과방위원장 #탈북어민 #신색깔론 #경찰국 #권한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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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김재섭 국민의힘 서울도봉갑 당협위원장·조현삼 전 더불어민주당 김동연캠프 대변인>
여야의 후반기 국회 원 구성 협상이 막판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문제를 다루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를 누가 가져갈지가 협상의 최대 뇌관으로 떠오른 모습인데요.
이 시각 정치권 이슈, 김재섭 국민의힘 서울도봉갑 당협위원장, 조현삼 전 더불어민주당 김동연캠프 대변인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오늘 오전에도 국회의장과 원내대표가 회동했지만 역시나 빈손으로 끝났습니다. 막판 협상의 최대 쟁점은 과방위를 과연 누가 갖고 가느냐인데요. 제헌절 데드라인을 맞출 수 있을까요?
<질문 2>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과방위원장을 맡으려는 게 방송 장악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민주당의 주장에 "TBS 방송 진행자인 씨 같은 분들이 오히려 진짜 방송 장악한 게 아니냐"고 말했는데요. 이 주장에 대해선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대통령실이 탈북어민 북송 사건을 둘러싸고 야당이 제기하는 '신색깔론' 주장에 "프레임을 씌워 문제의 본질을 흐리는 것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으로도 진상 규명에 적극 임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되는데요?
<질문 4> 행정안전부 안에 '경찰국'이라는 이름의 경찰업무 조직이 31년만에 생기게 됩니다. 오늘 최종 신설안이 발표됐고, 출범은 다음 달 2일에 할 예정인데요. 경찰 반발이 여전한데다, 야권에선 "본질은 권력기관 장악"이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출범 뒤 후폭풍도 만만치 않을 듯 한데요?
<질문 5> 최근 갈등설이 불거진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와 장제원 의원이 오찬을 함께했습니다. 두 사람의 만남 이후 갈등설이 일단락 될 지 주목되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당 대표 권한대행을 겸임하고 있는 권성동 원내대표가 내일이면 취임 100일을 맞습니다. 최근 여당의 이른바 '원톱'으로 리더십이 시험대에 오른 모습인데요. 앞으로의 과제는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7> 모레 당 대표 출마 선언을 앞둔 이재명 의원이 어제 오전, 친문계 핵심으로 꼽히는 전해철 의원을 만났습니다. 이른바 '반이재명계'와 통합을 시도하는 행보로 보여지는데요. 어떤 의미라고 보십니까?
<질문 8> 통합 메시지를 띄우고 있지만 이재명 의원이 출마를 공식화하면서 물밑에선 계파 간 권력 투쟁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재명 의원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정성호 의원이 97그룹 주자들을 향해 "86세대와 기득권을 같이 누린 것 아니냐"고 직격했는데요. 97그룹에 대한 본격 견제가 시작된 걸까요?
<질문 9> 박지현 전 위원장도 오늘 출마 선언을 했죠. "썩은 곳은 도려내고 구멍 난 곳은 메우겠다"며 특히 "성범죄로 민주당이 몰락했다"고 지적했고, "'조국의 강'을 반드시 건널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여전히 출마가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국회_원구성 #과방위원장 #탈북어민 #신색깔론 #경찰국 #권한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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