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美 공화당, 하원 다수당 전망…상원은 '팽팽'

<출연 : 봉영식 연세대 통일연구원 전문연구위원>

미국 중간선거는 바이든 정부의 중간 평가이지만 국제사회와 우리나라에서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공화당이 하원 다수당이 될 경우 기존 정부 정책이 다른 방향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북한도 선거를 주시했나 봅니다.

미 선거 맞춰 도발을 재개했습니다.

관련 내용 봉영식 연세대 통일연구원 전문연구위원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질문 1> 미국 상원, 하원 의원과 주지사 등을 뽑는 중간선거 개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원에서는 공화당의 승리가 예상되는 가운데, 상원은 팽팽한 접전 중인데요. 결과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1-1> 최종 결과는 언제쯤 알 수 있을까요? 일각에서는 한 달까지도 걸릴 수 있다는 얘기도 나와요?

<질문 2> 이번 선거의 최대 화두가 '경제'라는 점에서 바이든 행정부와 민주당의 정책에 대한 불신이 공화당 지지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전망과 달리, 개표 결과가 박빙 양상을 보이고 있는 이유가 뭘까요?

<질문 3> 이번 선거가 바이든 대통령 임기 2년차 말에 치러지는 만큼 정권에 대한 평가라고 볼 수 있을 텐데, 하원은 내주더라도 상원을 지키면 국정을 이끌어 가는데 큰 무리가 없을까요?

<질문 4> 그동안 중간선거는 대선만큼의 관심을 받지 못했는데, 이번엔 유권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이유가 뭐라고 보시나요?

<질문 5>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기가 고장나면서 음모론이 나오기도 했고, 최대 경합지로 꼽히는 펜실베이니아주에서는 우편 투표를 놓고 소송전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개표 뒤 승복을 놓고 혼란이 있을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질문 6>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5일 중대 발표를 하겠다고 예고했는데, 대권 재도전 선언일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이번 선거 결과에 따라 힘을 받을 수도, 아닐 수도 있을 텐데요. '힘을 받으려면 최소한 이 정도의 성적은 받아야 한다'는 기준이 있을까요?

<질문 7> 가장 궁금한 건, 이번 선거 결과가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입니다. 어느 쪽이 이기느냐에 따라 인플레이션 감축법, IRA이 수정될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8> 북한이 도발을 재개했습니다. 미국 중간선거 개표가 진행되는 시점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면서 주고자한 메시지가 있을 것 같은데요?

<질문 9> 중간선거 결과에 따라 미국의 대북 정책이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데, 시나리오를 예상해 본다면요?

<질문 10> 앞서 미국 중간선거 전 북한이 7차 핵실험에 나설 것이란 전망과 달리 움직임이 없었습니다. 선거 결과에 따른 대북 기조를 읽고 다시 타이밍을 보려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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