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미 연준, 기준금리 또 동결…금리 인상 끝났나

<출연 : 허준영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

미 연준이 기준금리를 현행 수준에서 또다시 동결했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추가금리 인상 가능성을 내비치면서도 인플레이션 둔화세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는데요.

향후 통화 정책을 신중하게 접근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연준의 금리 동결로 한미 간 금리차는 상단 기준으로 2.0%포인트가 유지됐습니다.

관련 내용들, 허준영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예상대로 미 연준이 지난 9월에 이어 2회 연속 금리를 동결했습니다. 미 연준의 이번 금리 동결 발표,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질문 1-1> 미 연준이 이번에도 기준금리를 동결한 배경은 무엇인가요?

<질문 2> 기준금리 결정만큼이나 파월 의장의 발언에도 관심이 쏠렸습니다. 미 연준은 보도자료에서 3분기 경제활동이 강한 속도로 확장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1> 파월 의장은 FOMC 직후 기자회견에서 "기준금리를 한두 번 동결하면 다시 올리기 어려울 것이란 생각이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며 추가 금리 인상의 여지를 남겼습니다. 12월에 다시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시장에서는 오늘 FOMC 전에 발표되는 미 재무부 국채 발행과 세부적인 계획에 더 주목하기도 했는데요. 미국 2년 만기 국채금리가 5% 아래로 떨어졌고, 10년 만기 국채금리도 2주 만에 최저로 내려왔습니다. 이 부분도 연준의 정책 결정과 관련성이 있나요?

<질문 4> 그렇다면 금리인하는 언제 될 것인가도 궁금한데요. 채권시장에서는 올 12월에 이어 내년 6월까지도 금리 동결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있던데, 이건 왜 그런 건가요?

<질문 4-1> 파월 의장은 여전히 인플레이션을 2%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이것이 실제로 가능한지, 언제쯤이면 가능할 거라 보시나요?

<질문 5> 미 연준의 금리 동결 결정으로 한미 금리 격차는 상단 기준 2%포인트 차가 유지됐습니다. 여전히 역대 최대 격차인데요. 추가로 금리가 벌어지지 않았다는 점을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할까요? 이달 말 한은 금통위 역시 기준금리를 발표하는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5-1> 지난달 한은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연 3.5%로 만장일치로 동결했는데요. 이창용 총재는 간담회에서 금통위원들이 기준금리 동결은 전원 일치 의견으로 결정했지만, 향후 3개월 기준금리에 대해서는 이견을 나타냈다고 전했습니다. 어떤 의미일까요?

<질문 6> 우리나라도 언제쯤 금리를 인하할 것인지, 많은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실 텐데요. 앞으로 어떤 것이 변수가 될 수 있겠습니까?

<질문 7> 오늘 지난달 소비자 물가지수가 발표됐는데요. 지난해 같은 달보다 3.8%가 오르며 상승폭이 더욱 확대됐습니다. 오늘 발표된 결과, 어떻게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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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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