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여 '한동훈 비대위' 임박…이재명, 이낙연에 손 내밀까
<출연 : 윤주진 퍼블리커스 대표·강성필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 부위원장>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한동훈 장관으로 수렴되는 분위기입니다.
한편 이재명 대표는 김부겸 전 총리를 만나 통합을 강조했는데 이낙연 전 대표에게까지 손을 내밀지가 관건입니다.
윤주진 퍼블리커스 대표,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 부위원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질문 1> 국민의힘 원로들이 한동훈 장관을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하는 방향으로 사실상 의견을 모았습니다. 윤재옥 권한대행은 "사실상 의견 수렴 과정은 마무리할까 한다"고 말했는데, 이제 최종 결정만 남은 것 같아요?
<질문 2> 상임고문단 간담회에서 한 장관 비대위원장에 대해 임진왜란 당시 영웅 이순신 장군을 사례로 들며 장수를 아껴 쓰려고 하다가 총선에서 패배하면 안 된다는 의견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은 "정치인으로서의 등판이 너무 빠르다"고 말했는데요. 두 분은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3> 한동훈 장관이 오늘(20일) "마음이 좀 독해졌다", "처음에는 막 부담이 되어서 이야기해줬는데 이젠 안 그럴 수 있을 것 같다"며 비대위원장직 수락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 말을 아꼈습니다. 어제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에요?
<질문 4> 민주당은 예정대로 28일 본회의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처리하겠다며 '총선 후 김여사 특검법' 처리 수용 불가 방침을 밝혔습니다. 한 장관이 김 여사 특검은 악법이라 언급한 것을 두고, 한 장관 검사 시절 참여한 최순실 국정농단 특검과 다르지 않다며 맹비난하고 나섰는데요?
<질문 5> 한 장관이 어제 "윤 대통령의 아바타"라는 지적에 대해 "공직생활 하면서 누구를 맹종한 적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한 장관이 비대위원장이 될 경우, 대통령실에 쓴소리를 하고 수평적 당정관계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6> 당 일각에서는 한동훈 장관이 정치 경험이 부족하다며 우려도 나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를 보완하고자 선대위를 조기에 발족시키거나, 선대위원장 자리에 중량급 인사를 앉힐 가능성도 있을까요? 향후 국민의힘의 공천 과정 어떻게 예상하세요?
<질문 7> 민주당에선 두 사람의 회동에 시선이 모아집니다. 이재명 대표와 김부겸 전 총리의 비공개 오찬인데요. 김부겸 전 총리가 이재명 대표에게 이낙연 전 대표를 비롯해 많은 사람들과 당의 통합을 위해 만나고 대화해야 한다는 말을 전했고 이 대표는 단합을 위해 산이든 물이든 건너겠다고 했습니다. 이 대표의 앞으로 행보 어떻게 예상할 수 있겠습니까?
<질문 8> 그러나 이낙연 전 대표는 두 사람의 회동에 실망했다며 해오던 일을 계속하겠다는 반응을 내놨습니다. 당내 비판에 속도 조절에 나서는 듯 보였는데 신당 창당에 다시 속도를 내겠다는 뜻으로도 들리는데요?
<질문 9> 이런 가운데 문재인 정부에서 대통령비서실장을 지낸 임종석 전 대통령실이 당내에서 제기되는 '86' 퇴진론과 관련해 반박에 나섰습니다. "집단적으로 몰아 '퇴출 대상'이라고 하는 것은 정치적 공격"이라고 주장했는데요. 그러면서 비명계 의원들이 주장하는 통합 비대위 요구에 대해 "비대위 같은 조직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한다"고도 밝혔는데, 동참을 시사한 것으로 볼 수 있을까요?
<질문 10> 한편, 여야가 진통을 거듭했던 내년도 예산안에 합의했습니다. 내일 본회의를 열고 처리할 예정인데요. 하지만 민주당이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연루 의혹과 대장동 '50억 클럽' 관련 의혹을 다루는 '쌍특검법' 처리를 예고하면서 여야 간 갈등의 불씨는 여전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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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윤주진 퍼블리커스 대표·강성필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 부위원장>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한동훈 장관으로 수렴되는 분위기입니다.
한편 이재명 대표는 김부겸 전 총리를 만나 통합을 강조했는데 이낙연 전 대표에게까지 손을 내밀지가 관건입니다.
윤주진 퍼블리커스 대표,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원회 부위원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질문 1> 국민의힘 원로들이 한동훈 장관을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하는 방향으로 사실상 의견을 모았습니다. 윤재옥 권한대행은 "사실상 의견 수렴 과정은 마무리할까 한다"고 말했는데, 이제 최종 결정만 남은 것 같아요?
<질문 2> 상임고문단 간담회에서 한 장관 비대위원장에 대해 임진왜란 당시 영웅 이순신 장군을 사례로 들며 장수를 아껴 쓰려고 하다가 총선에서 패배하면 안 된다는 의견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은 "정치인으로서의 등판이 너무 빠르다"고 말했는데요. 두 분은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3> 한동훈 장관이 오늘(20일) "마음이 좀 독해졌다", "처음에는 막 부담이 되어서 이야기해줬는데 이젠 안 그럴 수 있을 것 같다"며 비대위원장직 수락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 말을 아꼈습니다. 어제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에요?
<질문 4> 민주당은 예정대로 28일 본회의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처리하겠다며 '총선 후 김여사 특검법' 처리 수용 불가 방침을 밝혔습니다. 한 장관이 김 여사 특검은 악법이라 언급한 것을 두고, 한 장관 검사 시절 참여한 최순실 국정농단 특검과 다르지 않다며 맹비난하고 나섰는데요?
<질문 5> 한 장관이 어제 "윤 대통령의 아바타"라는 지적에 대해 "공직생활 하면서 누구를 맹종한 적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한 장관이 비대위원장이 될 경우, 대통령실에 쓴소리를 하고 수평적 당정관계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6> 당 일각에서는 한동훈 장관이 정치 경험이 부족하다며 우려도 나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를 보완하고자 선대위를 조기에 발족시키거나, 선대위원장 자리에 중량급 인사를 앉힐 가능성도 있을까요? 향후 국민의힘의 공천 과정 어떻게 예상하세요?
<질문 7> 민주당에선 두 사람의 회동에 시선이 모아집니다. 이재명 대표와 김부겸 전 총리의 비공개 오찬인데요. 김부겸 전 총리가 이재명 대표에게 이낙연 전 대표를 비롯해 많은 사람들과 당의 통합을 위해 만나고 대화해야 한다는 말을 전했고 이 대표는 단합을 위해 산이든 물이든 건너겠다고 했습니다. 이 대표의 앞으로 행보 어떻게 예상할 수 있겠습니까?
<질문 8> 그러나 이낙연 전 대표는 두 사람의 회동에 실망했다며 해오던 일을 계속하겠다는 반응을 내놨습니다. 당내 비판에 속도 조절에 나서는 듯 보였는데 신당 창당에 다시 속도를 내겠다는 뜻으로도 들리는데요?
<질문 9> 이런 가운데 문재인 정부에서 대통령비서실장을 지낸 임종석 전 대통령실이 당내에서 제기되는 '86' 퇴진론과 관련해 반박에 나섰습니다. "집단적으로 몰아 '퇴출 대상'이라고 하는 것은 정치적 공격"이라고 주장했는데요. 그러면서 비명계 의원들이 주장하는 통합 비대위 요구에 대해 "비대위 같은 조직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한다"고도 밝혔는데, 동참을 시사한 것으로 볼 수 있을까요?
<질문 10> 한편, 여야가 진통을 거듭했던 내년도 예산안에 합의했습니다. 내일 본회의를 열고 처리할 예정인데요. 하지만 민주당이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연루 의혹과 대장동 '50억 클럽' 관련 의혹을 다루는 '쌍특검법' 처리를 예고하면서 여야 간 갈등의 불씨는 여전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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