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빅텐트' 본격화…여 '갤럭시 신화' 영입 추진
<출연 : 정혁진 변호사·김수민 시사평론가>
[앵커]
제3지대 세력화가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비명계 3인에 이어 이낙연 전 대표까지 탈당하면서 이제 관심은, 제3지대 '빅텐트'에 쏠리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이 삼성전자 고동진 고문 영입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되는데요.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 정혁진 변호사, 김수민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봅니다.
<질문 1> 민주당 비명계 3인방에 이어 어제 이낙연 전 대표까지 탈당하면서 정계개편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잠시 후에는 민주당을 탈당한 비명계 3인이 기자회견을 열고, 신당 창당 계획을 밝힐 예정인데요. 어떤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1-1> 조응천 의원은 신당 창당의 목표는 "현역 의원 수 7명 이상 만들어 기호 3번을 다는 것"과 "지지율 15% 이상을 얻어 선거비용을 보전하는 것"이라며 상당히 현실적인 언급을 하기도 했거든요. 목표 달성, 가능할까요?
<질문 2> 붉은색 넥타이를 매고 연단에 선 이낙연 전 대표, 몸담았던 민주당을 향해 김대중 노무현 정신까지 언급하며 상당히 날 선 발언을 쏟아냈고요. 다당제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창당 선언을 했습니다. 어제 이 전 대표의 발언들, 탈당과 신당 창당의 변으로 충분했다고 보십니까?
<질문 3> 이낙연 전 대표가 탈당하자 당내에선 계파를 막론하고 일제히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당 지도부의 공식입장 표명은 없었지만 민주당 의원 129명은 이 전 대표의 탈당 회견 직전, 탈당 반대 성명을 냈고요. 실제 탈당으로 이어지자 친낙계까지 "납득할 수 없는 일""배신의 정치" "김대중 정신을 저 버린 건 본인"이라고 비판 중이거든요. 이런 비판의 목소리들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4> 현역 의원 3인과 전 대표의 탈당까지 마주한 민주당, 이제 남은 과제는 더 이상의 탈당과 추가 분열을 막는 것 일텐데요. 어떤 전략이 필요하다고 보세요? 여전히 당내에는 당 잔류를 결정한 윤영찬 의원의 탈당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요. 공천 심사 하위 20% 대상자 통보설까지 등장하는 등 분열의 조짐들이 보이고 있거든요.
<질문 4-1> 이런 가운데 박영선 전 장관, 언론 인터뷰에서 민주당 주요 인사 탈당과 제3지대 세력화는 "이재명 대표, 정치력의 한계"라고 지적하고 나섰습니다. 특히 이재명 대표의 리더십 문제를 지적하며, "신당 출현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내놓기도 했는데요. 박 장관의 발언에 동의하십니까?
<질문 4-2> 박 전 장관이 이렇게 제3지대 옹호에 나서면서, 일각에서는 '제3지대 합류' 가능성도 언급 중인데요. 가능성 있다고 보세요? 이른바 네임드 정치인의 합류, 제3지대에 끼칠 영향력은 얼마나 있겠습니까?
<질문 5> 이렇게 이 전 대표의 탈당까지 현실화되면서 제3지대 '빅텐트'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정치 노선이 완전히 다른 이낙연 전 대표 신당과 이준석 신당의 연대 여부에 대해서는 의문부호를 표시하는 분들이 많거든요. 어떻게 전망하세요? 이낙연 전 대표는 관련 질문에 "DJP 연합보다 가깝다"는 입장을 내놨는데요.
<질문 5-1> 이낙연 전 대표와 비명계 3인이 속한 '원칙과 상식' 간의 연대는 어떻게 전망하세요? 이 전 대표는 비명계 3인을 "동지"라고 언급하면서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보였지만 비명계 3인은 이 전 대표가 공언한 총선 불출마는 물론, 대선 불출마까지 요구 중인 상황이지 않습니까?
<질문 5-2> 제3지대 빅텐트의 파괴력, 아무래도 신당 추진하는 6개의 세력들의 합종연횡에 달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관건은 모든 세력이 참여하는 제3지대 연대 여부거든요. 이에 따라 제3지대 '빅텐트'가 미풍에 그칠 수도, 또 광풍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6> 이준석 전 대표가 창당을 준비 중인 개혁신당의 천하람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이 "개혁신당에 와서 본인들이 무력감을 느꼈던 정치현실을 한번 바꿔 보라"고 공개 제안을 하고 나섰습니다. 천 위원장의 이런 제안, 어떻게 보십니까? 두 의원이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세요?
<질문 7> 민주당이 오늘 첫 공관위 회의를 열고 본격총선 모드에 돌입했습니다. 공관위의 첫 임무, 아무래도 최근 불거진 하위공천 20% 통보설등의 허위 뉴스논란과 자객공천 논란 등 계파갈등 차단도 주요 업무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논란 없이 잘 이뤄질 수 있겠습니까?
<질문 7-1>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가 1심서 실형을 선고받은 황운하 의원과 뇌물·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기소된 노웅래 의원, 또 과거 미투 논란이 불거졌던 정봉주 전 의원 등을 '출마 적격'으로 판정해 논란입니다. 현재 재판 중인 이재명 대표도 적격 판정을 받았는데요. 검증위는 '매뉴얼대로 판단 한 것'이라고 했지만, '국민 눈높이'에는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벌써부터 나오고 있어요?
<질문 8> 여야가 인재영입에 심혈을 기울이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고동진 삼성전자 고문 영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정하 대변인에 따르면 "고 고문의 영입 추진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직접 부탁으로 이뤄진 것"이라고 했는데요. 고 고문의 영입 추진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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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정혁진 변호사·김수민 시사평론가>
[앵커]
제3지대 세력화가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비명계 3인에 이어 이낙연 전 대표까지 탈당하면서 이제 관심은, 제3지대 '빅텐트'에 쏠리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이 삼성전자 고동진 고문 영입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되는데요.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 정혁진 변호사, 김수민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봅니다.
<질문 1> 민주당 비명계 3인방에 이어 어제 이낙연 전 대표까지 탈당하면서 정계개편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잠시 후에는 민주당을 탈당한 비명계 3인이 기자회견을 열고, 신당 창당 계획을 밝힐 예정인데요. 어떤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1-1> 조응천 의원은 신당 창당의 목표는 "현역 의원 수 7명 이상 만들어 기호 3번을 다는 것"과 "지지율 15% 이상을 얻어 선거비용을 보전하는 것"이라며 상당히 현실적인 언급을 하기도 했거든요. 목표 달성, 가능할까요?
<질문 2> 붉은색 넥타이를 매고 연단에 선 이낙연 전 대표, 몸담았던 민주당을 향해 김대중 노무현 정신까지 언급하며 상당히 날 선 발언을 쏟아냈고요. 다당제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창당 선언을 했습니다. 어제 이 전 대표의 발언들, 탈당과 신당 창당의 변으로 충분했다고 보십니까?
<질문 3> 이낙연 전 대표가 탈당하자 당내에선 계파를 막론하고 일제히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당 지도부의 공식입장 표명은 없었지만 민주당 의원 129명은 이 전 대표의 탈당 회견 직전, 탈당 반대 성명을 냈고요. 실제 탈당으로 이어지자 친낙계까지 "납득할 수 없는 일""배신의 정치" "김대중 정신을 저 버린 건 본인"이라고 비판 중이거든요. 이런 비판의 목소리들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4> 현역 의원 3인과 전 대표의 탈당까지 마주한 민주당, 이제 남은 과제는 더 이상의 탈당과 추가 분열을 막는 것 일텐데요. 어떤 전략이 필요하다고 보세요? 여전히 당내에는 당 잔류를 결정한 윤영찬 의원의 탈당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요. 공천 심사 하위 20% 대상자 통보설까지 등장하는 등 분열의 조짐들이 보이고 있거든요.
<질문 4-1> 이런 가운데 박영선 전 장관, 언론 인터뷰에서 민주당 주요 인사 탈당과 제3지대 세력화는 "이재명 대표, 정치력의 한계"라고 지적하고 나섰습니다. 특히 이재명 대표의 리더십 문제를 지적하며, "신당 출현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내놓기도 했는데요. 박 장관의 발언에 동의하십니까?
<질문 4-2> 박 전 장관이 이렇게 제3지대 옹호에 나서면서, 일각에서는 '제3지대 합류' 가능성도 언급 중인데요. 가능성 있다고 보세요? 이른바 네임드 정치인의 합류, 제3지대에 끼칠 영향력은 얼마나 있겠습니까?
<질문 5> 이렇게 이 전 대표의 탈당까지 현실화되면서 제3지대 '빅텐트'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정치 노선이 완전히 다른 이낙연 전 대표 신당과 이준석 신당의 연대 여부에 대해서는 의문부호를 표시하는 분들이 많거든요. 어떻게 전망하세요? 이낙연 전 대표는 관련 질문에 "DJP 연합보다 가깝다"는 입장을 내놨는데요.
<질문 5-1> 이낙연 전 대표와 비명계 3인이 속한 '원칙과 상식' 간의 연대는 어떻게 전망하세요? 이 전 대표는 비명계 3인을 "동지"라고 언급하면서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보였지만 비명계 3인은 이 전 대표가 공언한 총선 불출마는 물론, 대선 불출마까지 요구 중인 상황이지 않습니까?
<질문 5-2> 제3지대 빅텐트의 파괴력, 아무래도 신당 추진하는 6개의 세력들의 합종연횡에 달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관건은 모든 세력이 참여하는 제3지대 연대 여부거든요. 이에 따라 제3지대 '빅텐트'가 미풍에 그칠 수도, 또 광풍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6> 이준석 전 대표가 창당을 준비 중인 개혁신당의 천하람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이 "개혁신당에 와서 본인들이 무력감을 느꼈던 정치현실을 한번 바꿔 보라"고 공개 제안을 하고 나섰습니다. 천 위원장의 이런 제안, 어떻게 보십니까? 두 의원이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세요?
<질문 7> 민주당이 오늘 첫 공관위 회의를 열고 본격총선 모드에 돌입했습니다. 공관위의 첫 임무, 아무래도 최근 불거진 하위공천 20% 통보설등의 허위 뉴스논란과 자객공천 논란 등 계파갈등 차단도 주요 업무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논란 없이 잘 이뤄질 수 있겠습니까?
<질문 7-1>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가 1심서 실형을 선고받은 황운하 의원과 뇌물·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기소된 노웅래 의원, 또 과거 미투 논란이 불거졌던 정봉주 전 의원 등을 '출마 적격'으로 판정해 논란입니다. 현재 재판 중인 이재명 대표도 적격 판정을 받았는데요. 검증위는 '매뉴얼대로 판단 한 것'이라고 했지만, '국민 눈높이'에는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벌써부터 나오고 있어요?
<질문 8> 여야가 인재영입에 심혈을 기울이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고동진 삼성전자 고문 영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정하 대변인에 따르면 "고 고문의 영입 추진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직접 부탁으로 이뤄진 것"이라고 했는데요. 고 고문의 영입 추진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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