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클린스만호, 오늘밤 아시안컵 준결승…요르단과 재격돌

<출연 : 박찬하 해설위원>

아시안컵 우승 트로피를 노리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이 약 5시간 뒤 요르단과 4강전에서 맞붙습니다.

예선에 이어 요르단을 다시 만나는 클린스만 감독과 선수들은 반드시 요르단을 꺾고 결승에 진출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는데요.

이번엔 또 어떤 드라마를 쓸지 벌써 기대가 됩니다.

박찬하 해설위원과 요르단전 전망해보겠습니다.

<질문 1> 결승 티켓을 놓고 만나게 된 요르단, 이미 만난 적이 있죠. 지난달 20일 이번 대회 조별리그 E조 경기에서 맞붙어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는데요. 약 2주 만의 리턴매치가 성사됐어요?

<질문 2> 4강까지 올라온 데서 알 수 있듯 중동은 이번 대회 최대 복병으로 꼽히는데요. 우리 팀과 전력을 비교해보면요?

<질문 3> 지난 조별리그 경기를 보면, 4-4-2 포메이션으로 조규성, 손흥민 선수가 투톱으로 나섰고 이재성, 황인범, 박용우, 이강인이 중원에 위치했었습니다. 김민재, 정승현, 설영우 선수가 수비를 하고, 조현우 선수가 골대를 지켰는데요. 이번 라인업은 어떻게 예상하세요?

<질문 3-1> 지난 요르단전에서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던 황희찬 선수가 이번에 선발로 출전할 것으로 보여서 공격에 불이 붙을지도 주목됩니다. 황희찬 선수가 호주전에서 자신감에 찬 페널티킥을 보여주지 않았습니까? 요르단전에서의 활약을 기대해도 될까요?

<질문 4> 반면에 '핵심 수비수' 김민재 선수가 경고 누적으로 경기에 뛸 수 없게 된 건 우리로선 많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클린스만 감독, 김민재 선수의 공백을 어떻게 메울 걸로 보세요?

<질문 5> 우리가 가장 경계해야 하는 선수, 요르단 내 유일한 유럽파 알 타마리 선수가 꼽힙니다. 알 타마리는 최근 팀 훈련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출전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떤 선수고 우리 선수들이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까요?

<질문 5-1> 요르단에서도 주전 공격수 알리 올완 선수와 주전 수비수 살렘 아잘린 선수가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합니다. 요르단의 전력 누수가 큰 점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질문 6> 지난 조별리그에선 2-2로 비기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는데요. 이번엔 무승부가 없는 진검승부를 내야 합니다. 어떻게 예상하세요?

<질문 6-1> 2경기를 연속으로 연장전으로 치르다 보니, 우리 선수들 체력적으로 많이 지쳐 보이는 게 사실인데요. 결승에 올라가게 되는 경우를 위해서라도 이번 경기는 90분 정규 시간에 끝내야 좋을텐데요?

<질문 7> 아직 손흥민, 황희찬 선수의 필드골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기대해 볼 수 있을까요?

<질문 8> 우리 시간으로 8일 0시엔 '중동 강호' 이란과 '개최국' 카타르가 준결승을 치릅니다. 우리가 결승에 올라갈 경우, 어느 팀이 이기는 것이 우리한테 유리하다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9> 결승 진출 여부만큼 관심이 쏠리는 부분이 바로 득점왕 타이틀인데, 우리 팀에선 손흥민, 이강인 선수가 가시권에 있죠? 2011년 대회 때 구자철 선수 이후 13년 만에 다시 아시안컵 득점왕을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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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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