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이번엔 축구대표팀 불화설…이강인 "실망 끼쳐 죄송"
<출연 : 박찬하 축구 해설위원>
카타르 아시안컵 이후 경질론에 휩싸인 클린스만 국가대표 축구대표팀 감독의 운명이 내일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아시안컵 요르단전 전날 대표팀 선수들 간 불화가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준비된 영상, 먼저 보고 오겠습니다.
곽준영 기잡니다.
관련 내용, 박찬하 축구 해설위원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질문 1> 먼저 오늘 하루 종일 관심을 끈 내용이죠. 4강 요르단전 전날 선수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손흥민 선수가 손가락이 탈구되는 부상을 입기도 했는데 어떤 일이 있었던 겁니까?
<질문 2> 사실 손흥민 선수가 4강전 당일에 손가락에 붕대를 감은 채 출전해서 팬들이 우려를 했는데, 이런 비화가 확인되면서 사실 좀 충격입니다. 손흥민 선수를 비롯한 고참급 선수들이 이강인 선수를 출전 명단에서 빼달라고 감독에게 요구하는 일도 있었다고요?
<질문 2-1> 관련해서 이강인 선수가 조금 전에 SNS에 "형들의 말을 잘 따랐어야 하는데 실망을 끼쳐서 죄송하다"는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이런 일이 있었다는 걸 인정한 셈이에요?
<질문 2-2> 클린스만 감독도 현장에서 상황을 모두 지켜봤다고 합니다. 클린스만 감독의 중재로 연루됐던 선수들이 화해하며 상황이 일단락됐다고 하는데 당장 다음날 열린 요르단전,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않았습니까? 당연히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여요?
<질문 3> 팀 내 내부 충돌은 은밀한 내부 정보잖아요. 어떻게 영국 현지 언론을 이번 사실이 알려지게 된 과정에 대해서도 의문이 일고 있습니다. 축구협회가 보도 이후에 사실을 즉각 인정했거든요? 그렇다 보니 클린스만 감독과 축구협회에 대한 책임론이 거세지자 시선을 좀 분산시키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거든요?
<질문 4> 상황이 이렇다 보니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계속해서 커지고 있습니다. 축구협회가 내일 오전에 열리는 전략강화위원회에서 이 문제를 논의하는데 분위기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4-1> 클린스만 감독의 자진 사퇴가 아니라 일방적으로 경질했을 경우에 거액의 위약금이 발생하는데요. 일각에선 대한축구협회의 재정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이 문제가 경질의 걸림돌이 되지 않겠느냐는 관측도 나오는데, 위약금이 내일 결정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세요?
<질문 5> 시민단체가 클린스만 감독을 선임한 정몽규 회장을 배임 혐의로 고발하기도 했거든요. 정 회장에 대한 비판 여론도 쉽게 잦아들지 않을 것 같은데요?
<질문 6> 클린스만 감독은 선임 당시부터 논란이 많았는데요. 선임 당시에도 클린스만 감독이 감독으로서의 자질을 두고 논란이 많았는데 선임 과정에 대한 축구협회의 설명도 필요할 것 같거든요?
<질문 6-1> 클린스만을 경질한다면 새로운 감독을 선임하는 것도 간단치 않을 것 같은데, 당장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까지 한 달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새로운 감독이 영입할 수 있을까요?
<질문 7> 감독을 교체한다고 해도 선수단 불화가 수면 위로 떠오른 상황에서 원팀을 이룰 수 있겠느냐는 우려도 나옵니다. 선후배 그룹 간에, 해외파 국내파 간 갈등설도 나오거든요?
<질문 8>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도 준비해야 하는 만큼 이번 논란들이 정리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어떤 과정들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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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박찬하 축구 해설위원>
카타르 아시안컵 이후 경질론에 휩싸인 클린스만 국가대표 축구대표팀 감독의 운명이 내일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아시안컵 요르단전 전날 대표팀 선수들 간 불화가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준비된 영상, 먼저 보고 오겠습니다.
곽준영 기잡니다.
관련 내용, 박찬하 축구 해설위원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질문 1> 먼저 오늘 하루 종일 관심을 끈 내용이죠. 4강 요르단전 전날 선수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손흥민 선수가 손가락이 탈구되는 부상을 입기도 했는데 어떤 일이 있었던 겁니까?
<질문 2> 사실 손흥민 선수가 4강전 당일에 손가락에 붕대를 감은 채 출전해서 팬들이 우려를 했는데, 이런 비화가 확인되면서 사실 좀 충격입니다. 손흥민 선수를 비롯한 고참급 선수들이 이강인 선수를 출전 명단에서 빼달라고 감독에게 요구하는 일도 있었다고요?
<질문 2-1> 관련해서 이강인 선수가 조금 전에 SNS에 "형들의 말을 잘 따랐어야 하는데 실망을 끼쳐서 죄송하다"는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이런 일이 있었다는 걸 인정한 셈이에요?
<질문 2-2> 클린스만 감독도 현장에서 상황을 모두 지켜봤다고 합니다. 클린스만 감독의 중재로 연루됐던 선수들이 화해하며 상황이 일단락됐다고 하는데 당장 다음날 열린 요르단전,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않았습니까? 당연히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여요?
<질문 3> 팀 내 내부 충돌은 은밀한 내부 정보잖아요. 어떻게 영국 현지 언론을 이번 사실이 알려지게 된 과정에 대해서도 의문이 일고 있습니다. 축구협회가 보도 이후에 사실을 즉각 인정했거든요? 그렇다 보니 클린스만 감독과 축구협회에 대한 책임론이 거세지자 시선을 좀 분산시키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거든요?
<질문 4> 상황이 이렇다 보니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계속해서 커지고 있습니다. 축구협회가 내일 오전에 열리는 전략강화위원회에서 이 문제를 논의하는데 분위기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4-1> 클린스만 감독의 자진 사퇴가 아니라 일방적으로 경질했을 경우에 거액의 위약금이 발생하는데요. 일각에선 대한축구협회의 재정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이 문제가 경질의 걸림돌이 되지 않겠느냐는 관측도 나오는데, 위약금이 내일 결정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세요?
<질문 5> 시민단체가 클린스만 감독을 선임한 정몽규 회장을 배임 혐의로 고발하기도 했거든요. 정 회장에 대한 비판 여론도 쉽게 잦아들지 않을 것 같은데요?
<질문 6> 클린스만 감독은 선임 당시부터 논란이 많았는데요. 선임 당시에도 클린스만 감독이 감독으로서의 자질을 두고 논란이 많았는데 선임 과정에 대한 축구협회의 설명도 필요할 것 같거든요?
<질문 6-1> 클린스만을 경질한다면 새로운 감독을 선임하는 것도 간단치 않을 것 같은데, 당장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까지 한 달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새로운 감독이 영입할 수 있을까요?
<질문 7> 감독을 교체한다고 해도 선수단 불화가 수면 위로 떠오른 상황에서 원팀을 이룰 수 있겠느냐는 우려도 나옵니다. 선후배 그룹 간에, 해외파 국내파 간 갈등설도 나오거든요?
<질문 8>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도 준비해야 하는 만큼 이번 논란들이 정리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어떤 과정들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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