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한표' 유권자 발길…이 시각 서울 용산

[앵커]

주말을 맞아 가족들과 투표하러 나온 유권자들이 많다는데요.

'신 정치1번지'로 불리는 서울 용산구 사전투표소로 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봅니다.

이화영 기자, 그곳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서울 용산구 이촌1동 주민센터에 나와 있습니다.

투표가 시작된 지 이제 4시간 정도 됐는데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많은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말을 맞아 가족들이 한데 투표하러 나온 모습 볼 수 있었습니다.

이곳 서울은 어제 투표율과 오늘(6일) 오전 9시까지의 투표율을 합친 총투표율이 18.02%로 집계됐습니다.

서울 내 831만여 명 유권자 중 149만 명가량이 투표를 마친 건데요.

4년 전인 21대 총선 사전투표의 같은 시간대 누적 투표율과 비교해 3.84%포인트 높습니다.

유권자들마다 품고 있는 소망은 다 다를 텐데요.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러 나온 유권자 목소리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오옥건 / 서울 용산구> "나라가 편안하게 하기 위해서 나는 했으니까 그렇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갈망하고, 나라가 편안해야지 그런 희망입니다."

투표하기 전에 유의사항은 미리 숙지하면 좋은데요.

투표 인증사진은 투표소 안에서는 촬영할 수 없고, 밖으로 나가서 찍어야 합니다.

기표소 안에 들어가서 투표지를 촬영하는 행위도 법으로 금지하고 있습니다.

또, 기표를 잘못하는 등 유권자 본인의 실수로는 투표지를 다시 받을 수 없으니 신중하게 투표하셔야겠습니다.

사전투표는 오늘(6일) 오후 6시를 끝으로 종료됩니다.

지금까지 서울 용산구 이촌1동 주민센터에서 연합뉴스TV 이화영입니다. (hwa@yna.co.kr)

[영상취재 기자 : 최승열]

#총선 #사전투표 #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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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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