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이 2022년 4분기 이후 5분기 만에 흑자 전환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조6,06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31.8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71조9,156억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2.82% 증가했고, 순이익은 6조7,547억원으로 328.98% 늘었습니다.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 부문은 매출 23조1천400억원, 영업이익 1조9천1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인공지능 AI가 탑재된 스마트폰 갤럭시 S24 판매 호조와 메모리 시황 개선에 따른 판매 가격 상승 때문이라고 흑자전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박진형 (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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