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 위기 속 홍명보호 구한 '해결사' 손흥민
뉴스 속 주인공을 만나보는, <뉴스메이커>입니다.
'캡틴'의 맹활약 끝에 위기에 빠졌던 홍명보호가 드디어 첫승을 거뒀습니다.
홍명보호는 팔레스타인과 졸전 끝에 비기면서 야유까지 받는 최악의 상황에 놓였는데요.
오만전에서 벼랑 끝 홍명보호를 구한 손흥민을 오늘의 뉴스메이커에서 만나봅니다.
감독 선임 과정에서의 공정성 논란과 졸전 논란으로 최대 위기에 놓여있던 홍명보 감독을 구한 건, 주장 손흥민이었습니다.
오만전 1골 2도움이라는 압도적인 활약을 펼치며 대표팀을 구했는데요.
전반 10분, 황희찬의 골로 이어진 패스는 대표팀의 무득점 침묵을 깨면서 꽉 막힌 혈을 뚫었습니다.
후반 37분에는 직접 날린 강력한 왼발 슈팅이 시원하게 골망을 갈랐고, 그대로 결승골이 됐습니다.
종료 직전, 주민규의 골까지 도왔는데요.
사실상 손흥민의 발끝에서 승부가 결정됐습니다.
원맨쇼를 펼치며 홍명보호를 구한 캡틴 손흥민은 "모든 선수들의 콤비플레이가 좋았다"고 자축하며 "선수들이 승리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는데요.
남은 예선, 여덟 경기 역시 "인생 최고의 경기를 펼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보였습니다.
"홈이나 원정 경기나 모두 어렵지만 선수들은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해 모든 것을 뽑아내야 한다"고 남다른 신념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만의 잔디 상태가 좋아 자신 있게 플레이했다","우리의 홈도 개선돼야 할 것 같다"며 다시 한번 잔디 문제를 거론했습니다.
주장 손흥민이 경기장 밖에서도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며 선수들을 다독인 사실도 드러났는데요.
지난 팔레스타인전 이후 선수들에게 "이제 한 경기가 끝났을 뿐이다, 고개 숙일 필요 없다"는 말을 반복하며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죠.
실력뿐 아니라 인성도 월드클래스, 맞습니다.
지금까지 '뉴스메이커'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뉴스 속 주인공을 만나보는, <뉴스메이커>입니다.
'캡틴'의 맹활약 끝에 위기에 빠졌던 홍명보호가 드디어 첫승을 거뒀습니다.
홍명보호는 팔레스타인과 졸전 끝에 비기면서 야유까지 받는 최악의 상황에 놓였는데요.
오만전에서 벼랑 끝 홍명보호를 구한 손흥민을 오늘의 뉴스메이커에서 만나봅니다.
감독 선임 과정에서의 공정성 논란과 졸전 논란으로 최대 위기에 놓여있던 홍명보 감독을 구한 건, 주장 손흥민이었습니다.
오만전 1골 2도움이라는 압도적인 활약을 펼치며 대표팀을 구했는데요.
전반 10분, 황희찬의 골로 이어진 패스는 대표팀의 무득점 침묵을 깨면서 꽉 막힌 혈을 뚫었습니다.
후반 37분에는 직접 날린 강력한 왼발 슈팅이 시원하게 골망을 갈랐고, 그대로 결승골이 됐습니다.
종료 직전, 주민규의 골까지 도왔는데요.
사실상 손흥민의 발끝에서 승부가 결정됐습니다.
원맨쇼를 펼치며 홍명보호를 구한 캡틴 손흥민은 "모든 선수들의 콤비플레이가 좋았다"고 자축하며 "선수들이 승리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는데요.
남은 예선, 여덟 경기 역시 "인생 최고의 경기를 펼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보였습니다.
"홈이나 원정 경기나 모두 어렵지만 선수들은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해 모든 것을 뽑아내야 한다"고 남다른 신념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만의 잔디 상태가 좋아 자신 있게 플레이했다","우리의 홈도 개선돼야 할 것 같다"며 다시 한번 잔디 문제를 거론했습니다.
주장 손흥민이 경기장 밖에서도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며 선수들을 다독인 사실도 드러났는데요.
지난 팔레스타인전 이후 선수들에게 "이제 한 경기가 끝났을 뿐이다, 고개 숙일 필요 없다"는 말을 반복하며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죠.
실력뿐 아니라 인성도 월드클래스, 맞습니다.
지금까지 '뉴스메이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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