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 '최소 7억' 오타니 50호 홈런공, 주인 두고 법정 다툼
뉴스 속 주인공을 만나보는, <뉴스메이커>입니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한 시즌 50홈런-50도루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오타니 선수의 홈런공이 경매시장에 나와 전 세계 야구팬들을 들썩이게 하고 있습니다.
역사에 기록된 홈런공의 주인은 과연 누가 될까요?
오늘의 뉴스메이커에서 만나봅니다.
역사적인 순간, 오타니 선수가 던진 50번째 홈런공이 경매 시장에 나오게 된 건, 경기 당시 홈런공을 잡은 관중이 경매에 넘겼기 때문인데요.
당시 다저스 구단이 홈런공을 돌려받기 위해 사례금 30만 달러, 약 4억 원을 제안했으나 해당 관중은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죠.
오타니의 홈런공이 지닌 역사적 의미가 남다른 만큼 낙찰가가 과연 얼마까지 올라갈까에 전 세계적인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홈런공의 경매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27일에 시작됩니다.
최소 입찰가는 50만 달러로, 우리 돈으론 약 7억원부터 시작되는데요.
다만, 약 60억 원을 제시하면 경쟁 없이 해당 공을 바로 낙찰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게 되죠.
앞서 역대 경매 중에선 1998년 마크 맥과이어의 시즌 70호 홈런공이 가장 높은 금액대에 판매됐는데요.
당시 낙찰가는 약 40억으로, 유명 만화가가 홈런공의 주인으로 낙찰됐습니다.
그런데 홈런공 경매를 앞두고 법정 싸움이 시작되면서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데요.
법정 소송을 제기한 건 관중석에 있었던 또 다른 10대 소년입니다.
미국 플로리다에 거주하는 이 소년은 자신이 50번째 홈런공의 합법적인 소유자라고 주장하며 예정된 경매를 중단시켜 달라는 민사 소송을 제기했는데요.
경기 당시 자신이 먼저 홈런볼을 잡았지만 근처에 있던 인물이 강제로 홈런공을 빼앗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매 진행 측은 예정대로 경매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인데요.
공을 주운 임자가 누구인지, 법정 싸움이 시작된 가운데 경매에 나오게 된 오타니 선수의 홈런공!
얽히고설킨 소유권 싸움 속, 최종 홈런공의 주인은 과연 누가 될까요?
지금까지 '뉴스메이커'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뉴스 속 주인공을 만나보는, <뉴스메이커>입니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한 시즌 50홈런-50도루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오타니 선수의 홈런공이 경매시장에 나와 전 세계 야구팬들을 들썩이게 하고 있습니다.
역사에 기록된 홈런공의 주인은 과연 누가 될까요?
오늘의 뉴스메이커에서 만나봅니다.
역사적인 순간, 오타니 선수가 던진 50번째 홈런공이 경매 시장에 나오게 된 건, 경기 당시 홈런공을 잡은 관중이 경매에 넘겼기 때문인데요.
당시 다저스 구단이 홈런공을 돌려받기 위해 사례금 30만 달러, 약 4억 원을 제안했으나 해당 관중은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죠.
오타니의 홈런공이 지닌 역사적 의미가 남다른 만큼 낙찰가가 과연 얼마까지 올라갈까에 전 세계적인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홈런공의 경매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27일에 시작됩니다.
최소 입찰가는 50만 달러로, 우리 돈으론 약 7억원부터 시작되는데요.
다만, 약 60억 원을 제시하면 경쟁 없이 해당 공을 바로 낙찰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게 되죠.
앞서 역대 경매 중에선 1998년 마크 맥과이어의 시즌 70호 홈런공이 가장 높은 금액대에 판매됐는데요.
당시 낙찰가는 약 40억으로, 유명 만화가가 홈런공의 주인으로 낙찰됐습니다.
그런데 홈런공 경매를 앞두고 법정 싸움이 시작되면서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데요.
법정 소송을 제기한 건 관중석에 있었던 또 다른 10대 소년입니다.
미국 플로리다에 거주하는 이 소년은 자신이 50번째 홈런공의 합법적인 소유자라고 주장하며 예정된 경매를 중단시켜 달라는 민사 소송을 제기했는데요.
경기 당시 자신이 먼저 홈런볼을 잡았지만 근처에 있던 인물이 강제로 홈런공을 빼앗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매 진행 측은 예정대로 경매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인데요.
공을 주운 임자가 누구인지, 법정 싸움이 시작된 가운데 경매에 나오게 된 오타니 선수의 홈런공!
얽히고설킨 소유권 싸움 속, 최종 홈런공의 주인은 과연 누가 될까요?
지금까지 '뉴스메이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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