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 한강 "주목받고 싶지 않아…조용히 글 쓰고 싶다"…수상 후 첫 인터뷰
뉴스 속 주인공을 만나보는, <뉴스메이커>입니다.
한국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후에도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한강 작가가 외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는데요.
한강 작가의 조용한 행보 뒤엔 어떤 이유가 숨어 있었을까요?
한강 작가 수상 소감을 오늘의 뉴스메이커에서 만나봅니다.
한강 작가는 노벨문학상 수상 후 그동안 기자회견은 물론, 여러 언론과의 인터뷰 역시 모두 고사해왔죠.
이 때문에 처음 입을 열게 될 시점과 함께 수상 메시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 커졌는데요.
이런 가운데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스웨덴의 한 언론과 첫 영상 인터뷰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인터뷰는 영어로 진행됐으며 노벨문학상 발표 직후인 지난 11~12일 사이 한강 작가 자택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은 주목받고 싶지 않다" 한강 작가가 스웨덴 매체와 인터뷰에서 밝힌 첫 입장입니다.
그는 자신에게 주어진 노벨문학상에 대해 "무엇을 의미하는지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현재는 조용히 글쓰기에 집중하고 싶다"고 담담한 소감을 전했는데요.
이어 "아버지가 마을 잔치를 하고 싶어 하셨지만, 세계에 많은 고통이 있는 만큼 우리는 조금 더 조용하게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용히 글쓰기에 집중하고 싶다고 밝힌 한강 작가, 다만 현재 또 다른 작품을 집필 중이라는 사실도 언급했는데요.
이 소설 집필을 마친 후에는 노벨문학상 수락 연설문 작성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연설문은 12월에 열리는 노벨상 시상식에서 공개될 예정인데요.
한국 작가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문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그가 연설문에 담아낼 메시지는 우리에게 또 어떤 울림을 안겨줄까요?
그의 조용한 행보 속 수상 메시지에 대한 관심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메이커'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뉴스 속 주인공을 만나보는, <뉴스메이커>입니다.
한국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후에도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한강 작가가 외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는데요.
한강 작가의 조용한 행보 뒤엔 어떤 이유가 숨어 있었을까요?
한강 작가 수상 소감을 오늘의 뉴스메이커에서 만나봅니다.
한강 작가는 노벨문학상 수상 후 그동안 기자회견은 물론, 여러 언론과의 인터뷰 역시 모두 고사해왔죠.
이 때문에 처음 입을 열게 될 시점과 함께 수상 메시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 커졌는데요.
이런 가운데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스웨덴의 한 언론과 첫 영상 인터뷰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인터뷰는 영어로 진행됐으며 노벨문학상 발표 직후인 지난 11~12일 사이 한강 작가 자택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은 주목받고 싶지 않다" 한강 작가가 스웨덴 매체와 인터뷰에서 밝힌 첫 입장입니다.
그는 자신에게 주어진 노벨문학상에 대해 "무엇을 의미하는지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현재는 조용히 글쓰기에 집중하고 싶다"고 담담한 소감을 전했는데요.
이어 "아버지가 마을 잔치를 하고 싶어 하셨지만, 세계에 많은 고통이 있는 만큼 우리는 조금 더 조용하게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용히 글쓰기에 집중하고 싶다고 밝힌 한강 작가, 다만 현재 또 다른 작품을 집필 중이라는 사실도 언급했는데요.
이 소설 집필을 마친 후에는 노벨문학상 수락 연설문 작성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연설문은 12월에 열리는 노벨상 시상식에서 공개될 예정인데요.
한국 작가 최초이자, 아시아 여성 문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그가 연설문에 담아낼 메시지는 우리에게 또 어떤 울림을 안겨줄까요?
그의 조용한 행보 속 수상 메시지에 대한 관심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메이커'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