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전 경호처장·본부장 경찰 출석…尹체포·특검법 공방
<출연 :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조기연·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어제 13시간 넘게 경찰 조사를 받은 박종준 전 경호처장이 오늘 오전 다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 가운데 역시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이진하 경비안전본부장도 오늘 오후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여야는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재집행과 박 전 처장 수사를 놓고 공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소식,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조기연 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과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윤 대통령 체포 저지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박종준 전 경호처장이 경찰에 2차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전날 박 전 처장을 긴급체포하지 않았는데 사전구속영장 신청 가능성은 열어두었습니다. 향후 조치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2>
박 전 차장이 경찰에 출석한 이후 조사 도중 사직한 사실이 공개됐고, 최상목 권한대행은 즉시 수리했습니다. 박 전 처장을 상대로 체포 저지를 지시한 '윗선'과 군 부대 사병 동원 지시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전 차장에 이어 이진하 경호처 본부장도 오늘 오후 경찰의 2차 출석 요구에는 응했거든요? 이 같은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그런데 지금 실질적 경호처 1인자인 김성훈 경호처 차장은 경찰의 세 번째 출석 요구도 거부했습니다. 대통령 경호업무를 위해 자리를 비울 수 없다는 입장인데요. 경찰의 강제수사 가능성에도 불응한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4> 여당에선 경호처 수뇌부를 무너뜨려 체포영장을 집행하려 하는 것 아니냐는 입장이고요. 민주당은 경호처의 균열이 시작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경호처장 공백 사태가 체포 영장 집행 과정에 영향을 미칠까요?
<질문 5> 현재 관저는 버스 차벽과 철조망 등으로 요새화된 상태입니다. 경찰은 1천 명이 넘는 수사관 총동원령을 내렸고, 어제는 체포영장 관련 경찰 간부 회의도 진행했는데요. 언제, 어떤 방식으로 집행이 이루어질 거라 보십니까?
<질문 6> 여야는 내란 특검 문제를 두고도 대치를 이어가고 있죠. 민주당은 양보할 만큼 했다는 입장이고, 여당은 자체 특검법안을 준비해 이르면 다음주 중 발의 여부를 확정 짓겠단 방침인데요. 국민의힘에선 수사 범위를 '비상계엄 선포 후 해제까지 6시간'으로 한정하자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자체 수정안으로 협상이 가능할까요?
<질문 7> 이런 가운데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이번 계엄 선포에 대해 "충격적이고 잘못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헌법 절차대로 진행되는 것을 보고 있다" 말했는데요. 발언에 대해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8>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과 민주당 지지도가 각각 34%, 36%로 비상계엄 사태 이전으로 복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반민주당 정서 결집" "과표집·일시적 현상" 여야는 아전인수 해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어느 쪽에 무게를 실어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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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조기연·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어제 13시간 넘게 경찰 조사를 받은 박종준 전 경호처장이 오늘 오전 다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 가운데 역시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이진하 경비안전본부장도 오늘 오후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여야는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재집행과 박 전 처장 수사를 놓고 공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소식,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조기연 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과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윤 대통령 체포 저지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박종준 전 경호처장이 경찰에 2차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전날 박 전 처장을 긴급체포하지 않았는데 사전구속영장 신청 가능성은 열어두었습니다. 향후 조치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2>
박 전 차장이 경찰에 출석한 이후 조사 도중 사직한 사실이 공개됐고, 최상목 권한대행은 즉시 수리했습니다. 박 전 처장을 상대로 체포 저지를 지시한 '윗선'과 군 부대 사병 동원 지시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전 차장에 이어 이진하 경호처 본부장도 오늘 오후 경찰의 2차 출석 요구에는 응했거든요? 이 같은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그런데 지금 실질적 경호처 1인자인 김성훈 경호처 차장은 경찰의 세 번째 출석 요구도 거부했습니다. 대통령 경호업무를 위해 자리를 비울 수 없다는 입장인데요. 경찰의 강제수사 가능성에도 불응한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4> 여당에선 경호처 수뇌부를 무너뜨려 체포영장을 집행하려 하는 것 아니냐는 입장이고요. 민주당은 경호처의 균열이 시작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경호처장 공백 사태가 체포 영장 집행 과정에 영향을 미칠까요?
<질문 5> 현재 관저는 버스 차벽과 철조망 등으로 요새화된 상태입니다. 경찰은 1천 명이 넘는 수사관 총동원령을 내렸고, 어제는 체포영장 관련 경찰 간부 회의도 진행했는데요. 언제, 어떤 방식으로 집행이 이루어질 거라 보십니까?
<질문 6> 여야는 내란 특검 문제를 두고도 대치를 이어가고 있죠. 민주당은 양보할 만큼 했다는 입장이고, 여당은 자체 특검법안을 준비해 이르면 다음주 중 발의 여부를 확정 짓겠단 방침인데요. 국민의힘에선 수사 범위를 '비상계엄 선포 후 해제까지 6시간'으로 한정하자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자체 수정안으로 협상이 가능할까요?
<질문 7> 이런 가운데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이번 계엄 선포에 대해 "충격적이고 잘못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헌법 절차대로 진행되는 것을 보고 있다" 말했는데요. 발언에 대해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8>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과 민주당 지지도가 각각 34%, 36%로 비상계엄 사태 이전으로 복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반민주당 정서 결집" "과표집·일시적 현상" 여야는 아전인수 해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어느 쪽에 무게를 실어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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