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2월 3일 뉴스센터

■헌재, '마은혁 임명 보류' 권한쟁의 등 논의■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게 타당한지를 두고 헌법재판소가 논의 중입니다. 헌재는 아직까지 권한쟁의 선고 시점이 결정된 게 없다는 입장입니다.

■"헌법소원 인용시 안 따르면 헌법·법률 위반"■

헌재 결론을 앞두고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헌재는 최 대행이 헌법소원 인용 시 안 따르면 헌법과 법률 위반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북, 트럼프 정부 첫 비난…불량국 언급 반발■

북한이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의 '불량국가' 언급을 도발로 규정하고, 강력히 대응할 것이란 입장을 밝혔습니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북한의 첫 비난 성명입니다.

■부당 합병 의혹 이재용 2심 선고…1심은 무죄■

계열사 부당 합병과 회계 부정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2심 판결이 오늘 나옵니다. 삼성바이오 회계 처리에 일부 문제가 있다고 인정한 행정법원 판결이 변수로 꼽힙니다.

■'입춘' 무색한 강추위…서해안·제주 폭설 예고■

절기상 봄이 시작되는 입춘이지만, 기온은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오후부터는 호남과 충남 서해안, 제주를 중심으로, 최대 25cm 이상 눈이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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