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국민의힘 김대식 의원 ·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의원>

여야 의원들의 뜨거운 정치토론, 오늘은 국민의힘 김대식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의원과 함께 합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 일정이 어제 11차 변론을 끝으로 마무리 됐습니다. 총평부터 들어보겠습니다.

<질문 2> 윤 대통령은 어제 최후 진술에서 67분 가량 자신의 입장을 밝혔는데요. 비상계엄 선포는 거대 야당의 횡포 등을 알리기 위한 대국민 호소였다며 거듭 계엄의 정당성을 주장했는데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2-1> 윤 대통령은 직무에 복귀하면 개헌에 나서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잔여 임기에 연연하지 않겠다"고도 했는데요. '대통령 4년 중임제'나 '책임 총리제'를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등 여러 해석이 나옵니다. 두 분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3> 헌법재판소가 내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마은혁 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것이 위헌인지 여부를 선고합니다. 결과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3-1> 위헌 선고가 나고 마 후보자가 임명될 경우 윤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에 참여할 지 여부도 관심입니다. 마 후보자가 평의에 침여하기 위해선 '변론 갱신'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선고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는데요. 헌재가 마 후보자를 참여시켜 '9인 체제'로 결론을 낼지, 제외하고 '8인 체제'로 결론을 낼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4> 조기대선 가능성이 거론되는 상황 속에 승패를 좌우할 '중도층' 민심의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양당에서는 중도층 민심, 어떻게 읽고 계십니까?

<질문 5> "민주당은 중도보수 정당"이라고 선언한 이재명 대표가 "1가구 1주택 실거주는 제약할 필요가 없다"며 "부동산 세금은 가급적 손대지 않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상속세와 근로소득세 개편을 제시한 데 이어, 부동산 정책에서도 중도층을 겨냥한 행보로 보이는데요. 양당의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질문 6>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2심 결심 공판이 오늘 열렸습니다. 선고가 이르면 다음달 말에 나올 가능성이 점쳐지는데, 결과에 따른 정치권 영향 어떨 것으로 예상하세요?

<질문 7> 한동훈 전 대표가 '국민이 먼저입니다'란 제목의 책을 출간하며 본격적인 정계 복귀를 예고했습니다. 당 안팎에서 엇갈린 반응이 나오는데, 두 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한동훈 전 대표가 책에서 이재명 대표를 겨냥했습니다. "이 대표가 대통령이 될 경우 유죄 판결 확정을 막기 위해 무슨 일이든 할 것"이라며 "몇 번이고 계엄을 할 수 있다"고 언급했는데, 이 대표 즉각 반박했어요?

<질문 9> 민주당이 '명태균 특검법' 공세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명씨 측은 차기 여권 대권 주자로 거론되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해 명 씨와 연루돼 있다는 의혹제기를 하고 있습니다. 두 시장 모두 의혹은 말도 안 된단 입장인데, 명 씨 관련 논란이 조기대선 시 변수가 될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10> 민주당은 내일 국회 본회의에서 '명태균 특검법'을 처리하겠다는 방침이죠. 국민의힘은 '거부권을 요청하겠다'는 입장인데요?

<질문 11> 여야 원내대표가 국회의장과 회동을 가진 후,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설치에 원칙적으로 합의했습니다. 여야는 그동안 '소득대체율' 등을 두고 팽팽한 줄다리기를 이어 왔는데요. 접점을 찾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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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희(rjs102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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