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 특검법' 본회의 통과…여 강력 반발■

명태균 특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특검법 부결을 당론으로 채택했지만, 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특검법이 의결됐습니다.

■헌재 "마은혁 불임명, 국회 권한 침해"■

헌법재판소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최상목 권한대행의 행위에 대해 국회 권한 침해라고 판단했습니다. 최 대행에게는 마 후보자를 재판관으로 임명할 의무가 생겼습니다.

■최 대행 측 "헌재 존중…결정문 살펴볼 것"■

최 대행 측은 헌재의 결정을 존중하고 결정문을 잘 살펴볼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다만 마 후보자를 즉각 임명할지 여부 등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우 의장 "조속히 9인 체제 복원"…尹 측 반발■

우원식 국회의장은 최 대행에게 조속히 헌재 9인 체제 복원을 매듭지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측은 헌재 결정에 대해 탄핵 심판 의결 정족수 확보를 위한 정치적 꼼수라고 반발했습니다.

■"북, 러시아에 1천명 이상 추가 파병 동향"■

북한이 올해 1~2월,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를 지원하기 위해 추가 병력을 파병했습니다. 추가로 투입된 북한군은 1천명 이상이고, 격전지인 쿠르스크 전선에 배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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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희(rjs1027@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