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韓 관세가 4배…알래스카 사업 환영"■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을 겨냥해 군사 지원을 받고 있음에도 미국보다 4배 높은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며 불공정함을 주장했습니다. 한국 등이 알래스카 가스관 사업 참여를 희망한다며 환영의 뜻도 나타냈습니다.

■관세 전쟁 격화…美, 캐·멕 경감 가능성 시사■

미국의 관세 부과에 맞서 상대국들도 보복 조치를 발표하는 등 관세 전쟁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미 상무부 장관은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관세 경감 조치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젤렌스키 "공중·해상 휴전…백악관 일 유감"■

미국의 군사 지원 중단에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공중과 해상에서 휴전에 나설 뜻을 밝혔습니다. 또 지난 백악관 정상회담 파행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미국에 두 차례 감사를 표했습니다.

■선관위원장, 고위직 자녀 특혜 채용 대국민 사과■

노태악 선관위원장이 고위직 간부들의 자녀 특혜 채용 문제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 제도 개선과 함께 부적정하게 업무를 처리한 직원을 엄중 조치하겠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尹 탄핵 심판 수시 평의…이르면 다음 주 선고■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이냐 복귀냐 결정만 남겨둔 상황에서 헌법재판관들이 오늘도 평의를 열고 의견을 주고받습니다. 선고는 이르면 다음 주가 유력하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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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준영(kwak_k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