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 · 조현삼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윤석열 대통령 석방으로 여야 여론전이 더 가열되고 있습니다.
여당은 공수처 수사의 위법성을 부각하며 오동운 공수처장을 검찰에 고발했고요.
야당은 구속 취소 책임을 묻겠다며 심우정 검찰총장을 공수처에 고발했습니다.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 조현삼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두 분과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헌법재판관들이 2주 가까이 평의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평의 후에 결론을 내는 '평결'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이번 주 금요일 선고가 날거란 전망이 잇따르고 있긴 하지만, 연합뉴스TV 취재에 따르면 아직 '평결'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헌재 분위기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2> 법원이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취소 결정을 내리면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 일정이 영향을 받을지 관심이 쏠리는데요, 특히 여권에서는 헌재가 윤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을 재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데, 이 주장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반면 민주당에서는 윤 대통령 탄핵심판의 신속한 결정을 요청했습니다. 헌재를 향해 “작금의 혼란을 수습해야 할 막중한 책임이 있다”고 했는데요.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늦어질 수도 있다는 전망 속에 민주당에선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는데요?
<질문 4>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9일 윤 대통령을 예방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당을 잘 운영해 줘서 고맙다"고 했다고 하죠. 이 같은 자리 어떻게 보셨습니까? 이른바 '관저 정치' 재개 가능성에 대해선 어떻게 보세요?
<질문 5> 야당은 검찰총장을, 여당은 공수처장을 고발하며 난타전을 벌였는데요. 민주당은 심우정 검찰총장을 향해 “대한민국의 사법질서를 수호해야 할 검찰이 내란 수괴를 탈옥시킨 것은 국가와 국민을 배신한 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야당은 광화문 천막 투쟁까지 검토하고 있거든요. 이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국민의힘은 반대로 검찰에 오동운 공수처장을 고발했습니다. 권한 없는 내란죄 수사로 대통령을 불법 체포하고, 청문회 위증과 국회 답변서에 허위로 답했다는 겁니다. 국민의힘은 내일 의원총회를 열고 향후 정국 대응을 논의하기로 했는데, 어떤 결론을 내놓을까요?
<질문 7> 그동안 여권 잠룡들이 언론 등과 접촉면을 넓히는 등 보폭을 키웠는데요. 윤석열 대통령 석방이라는 변수가 생기면서, 일단은 속도 조절에 나서는 분위기입니다. 잠룡들의 향후 행보, 어떻게 예상해볼 수 있을까요?
<질문 8> 여론조사 결과 살펴보겠습니다. '차기 집권 세력 선호도'를 묻자 '정권 연장론'이 44%, '정권 교체론'이 50.4%로 나타났습니다. 2주 연속 ‘정권 교체론’이 ‘정권 연장론’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지만 격차는 줄었는데요, 흐름 어떻게 보고 계세요?
<질문 9> 정당 지지도를 보면 국민의힘이 전주 대비 5.1%p 상승해 42.7%, 민주당은 3.2%p 하락한 41%로 조사됐습니다. 양당 간 격차는 1.7%p로, 일주일 만에 다시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습니다. 이 여론조사 기간 중 7일은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취소 청구를 인용한 날인데,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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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민(kkong@yna.co.kr)
윤석열 대통령 석방으로 여야 여론전이 더 가열되고 있습니다.
여당은 공수처 수사의 위법성을 부각하며 오동운 공수처장을 검찰에 고발했고요.
야당은 구속 취소 책임을 묻겠다며 심우정 검찰총장을 공수처에 고발했습니다.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 조현삼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두 분과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헌법재판관들이 2주 가까이 평의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평의 후에 결론을 내는 '평결'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이번 주 금요일 선고가 날거란 전망이 잇따르고 있긴 하지만, 연합뉴스TV 취재에 따르면 아직 '평결'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헌재 분위기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2> 법원이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취소 결정을 내리면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 일정이 영향을 받을지 관심이 쏠리는데요, 특히 여권에서는 헌재가 윤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을 재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데, 이 주장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반면 민주당에서는 윤 대통령 탄핵심판의 신속한 결정을 요청했습니다. 헌재를 향해 “작금의 혼란을 수습해야 할 막중한 책임이 있다”고 했는데요.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늦어질 수도 있다는 전망 속에 민주당에선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는데요?
<질문 4>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9일 윤 대통령을 예방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당을 잘 운영해 줘서 고맙다"고 했다고 하죠. 이 같은 자리 어떻게 보셨습니까? 이른바 '관저 정치' 재개 가능성에 대해선 어떻게 보세요?
<질문 5> 야당은 검찰총장을, 여당은 공수처장을 고발하며 난타전을 벌였는데요. 민주당은 심우정 검찰총장을 향해 “대한민국의 사법질서를 수호해야 할 검찰이 내란 수괴를 탈옥시킨 것은 국가와 국민을 배신한 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야당은 광화문 천막 투쟁까지 검토하고 있거든요. 이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국민의힘은 반대로 검찰에 오동운 공수처장을 고발했습니다. 권한 없는 내란죄 수사로 대통령을 불법 체포하고, 청문회 위증과 국회 답변서에 허위로 답했다는 겁니다. 국민의힘은 내일 의원총회를 열고 향후 정국 대응을 논의하기로 했는데, 어떤 결론을 내놓을까요?
<질문 7> 그동안 여권 잠룡들이 언론 등과 접촉면을 넓히는 등 보폭을 키웠는데요. 윤석열 대통령 석방이라는 변수가 생기면서, 일단은 속도 조절에 나서는 분위기입니다. 잠룡들의 향후 행보, 어떻게 예상해볼 수 있을까요?
<질문 8> 여론조사 결과 살펴보겠습니다. '차기 집권 세력 선호도'를 묻자 '정권 연장론'이 44%, '정권 교체론'이 50.4%로 나타났습니다. 2주 연속 ‘정권 교체론’이 ‘정권 연장론’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지만 격차는 줄었는데요, 흐름 어떻게 보고 계세요?
<질문 9> 정당 지지도를 보면 국민의힘이 전주 대비 5.1%p 상승해 42.7%, 민주당은 3.2%p 하락한 41%로 조사됐습니다. 양당 간 격차는 1.7%p로, 일주일 만에 다시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습니다. 이 여론조사 기간 중 7일은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취소 청구를 인용한 날인데,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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