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일) 하루 주요 일정을 살펴보는 보도국 AM-PM입니다.

어떤 일정이 있는지 함께 보시겠습니다.

▶ AM 10:00, 오전 국무회의…'명태균 특검법' 상정 않을 듯 (정부서울청사)

정부는 오늘 오전 10시 국무회의를 예정하고 있지만, '명태균 특검법'은 안건으로 상정하지 않을 전망입니다.

정부 관계자는 "국무회의에 명태균 특검법 관련 안건은 상정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며 "아직 시한이 남은 만큼 마지막까지 숙고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처리 시한 직전 별도의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법안 처리 여부를 결정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지난달 28일 정부로 이송된 명태균 특검법의 처리 시한은 오는 15일까지로, 정부는 이날까지 법안을 공포하거나 재의요구권을 행사해야 합니다.

▶ PM 2:00, 이재명 '위증교사 혐의' 항소심 시작…공판준비 진행 (서울고등법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 항소심 재판이 1심 선고 100여 일 만에 시작됩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오늘 오후 2시 이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사건 2심 첫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합니다.

이 대표는 지난 2019년 이른바 '검사 사칭' 사건과 관련한 자신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에서 증인에게 거짓 증언을 요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1심 재판부는 지난해 11월 고의가 없다는 이유로 이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 AM 10:00, 검찰, 명태균 소환조사…'오세훈 대납 의혹' 추궁 (창원지검)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개입'과 여론조사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를 다시 불러 조사합니다.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사건 전담수사팀은 오전 10시부터 명 씨를 창원지검으로 소환합니다.

검찰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는 가운데, 3주째 명 씨에 대한 소환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오 시장의 측근인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박찬구 정무특보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바 있습니다.

오늘의 주요 일정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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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솔(solemi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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