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조해진 전 국민의힘 의원 · 홍익표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석열 대통령 석방 이후 여야 공방은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탄핵 인용'을 촉구하는 장외 여론전에 나섰고, 국민의힘은 민주당을 향해 대한민국을 내전 상태로 몰아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관련 내용, 조해진 전 국민의힘 의원, 홍익표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여야 움직임 먼저 보겠습니다. 윤 대통령 석방 이후, 민주당은 총력전에 나선 모습입니다. 매일 광화문에서 집회를 열고 천막에서 의원총회를 하기로 하며 '탄핵 인용' 여론전에 나섰습니다. 개별 의원들은 단식 농성과 삭발식도 예고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국민의힘도 의원총회를 열고 대응책을 논의했는데요. 민주당에 맞대응하기보단 현재 원내 대응 기조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당 일부 의원들이 헌재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기로 한 것에 대해선 "각자의 소신"이라고 했는데요. 여당의 대응,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권영세 비대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그제 밤 윤 대통령을 예방한 가운데, 다른 여당 의원들의 방문도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윤 대통령이 관저를 찾은 의원들을 통해 메시지를 낼 가능성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4> 이런 가운데 민주당은 윤 대통령 석방을 지휘한 심우정 검찰총장에 대한 탄핵 추진을 공식화했지만, 쉽사리 실행 시점을 정하지 못하는 모양새입니다. 당내 일각에선 중도층의 역풍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국민의힘에선 "법원에서 뺨 맞고 검찰에 화풀이하는 격"이라고 비판했는데요. 민주당은 "지금은 윤 대통령 탄핵 인용에 집중할 것"이라며 "검찰총장 탄핵 시점은 지도부가 판단하게 될 것"이라는 입장을 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가 어떤 결정을 내릴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5> 앞서 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명태균 특검법' 처리 시한일인 15일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정부는 오늘 국무회의에 '명태균 특검법'을 상정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한 총리가 직무에 복귀할 가능성을 고려해 고심을 이어갈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언제 이뤄질지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헌재가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3명의 탄핵 심판을 오는 13일 선고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헌재가 윤 대통령 탄핵 심판을 최우선 심리하겠다고 밝히면서, 오는 14일 이번 주 금요일에 선고할 거란 관측이 많았는데요. 예상을 깨고 다른 사건 선고일을 먼저 지정했습니다.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일정이 더 늦춰질까요?

<질문 7> 윤 대통령 탄핵 심판이 노무현·박근혜 전 대통령 사건에서 걸렸던 기간을 넘어 최장 속의 기간을 기록하게 됐습니다. 헌재가 고심을 이어가는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8> 이런 가운데, 한덕수 총리 측이 헌법재판소에 윤 대통령보다 한 총리 탄핵 사건을 먼저 선고해 달라는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한 총리 탄핵 심판 선고는 언제 나오리라고 보십니까? 윤 대통령과 한 총리 선고를 같은 날 내릴 가능성도 있을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박진형(jin@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