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김희정 국민의힘 의원·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 대통령 석방 이후 정치권 대립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천막농성을 시작한데 이어 오늘은 거리행진을 계획하고 있고, 국민의힘은 장외투쟁에는 선을 그으면서도 “민주당이 대한민국을 내전 상태로 몰아넣고 있다"고 반발했습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김희정 국민의힘 의원,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질문 1> 윤 대통령 석방 이후 민주당이 투쟁 총력전에 들어갔습니다. 민주당은 어제부터 광화문에 천막농성을 시작했고요. 일부 의원들은 삭발과 단식에 들어갔습니다. 또 오늘은 국회에서부터 광화문까지 ‘거리행진’도 계획하고 있는데요. 현재 민주당의 총력전 어떤 배경이라고 이해하면 되겠습니까? (여당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2> 반면 국민의힘은 장외투쟁에 나선 민주당을 ‘내전세력’이라고 칭하고, 이재명 대표에 대한 사법리스크를 강조했습니다. 또 일부 강경파 의원들의 장외투쟁 요구에도, 직접적인 맞대응하지 않고 현재 원내 대응 기조를 유지하기로 했씁니다. 윤상현 장동혁 의원 등은 헌재 앞에서 24시간 릴레이 시위에 들어가는 등 개별적인 헌재 압박에 들어갔어요? (야당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헌재가 최재해 감사원장과 검사 3명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를 13일 오전에 내리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윤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는 이번 주 내에는 어려울 거란 관측이 나오는데요, 윤대통령 사건을 최우선적으로 결론내리겠다던 헌재가 최 원장과 검사 세 명에 대해 먼저 선고를 내리겠다고 결정한 배경은 뭘까요? 한덕수 총리 탄핵심판 선고 시기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구속취소를 결정한 심우정 검찰총장에 대한 여야의 입장도 충돌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 석방에 대한 검찰 책임을 묻겠다며 심 총장에 대한 탄핵을 추진 중이고요, 야권 내에선 13일 본회의에서 심우정 총장과 최상목 대행을 동시에 탄핵소추하자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여당은 민주당의 탄핵 주장, 어떻게 보고계십니까?

<질문 5> 최상목 대행의 마은혁 재판관 후보자 임명 고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마 후보자의 임명이 늦춰지고 있는건 어떤 배경이라고 봐야 할까요? 이에 대한 양당의 입장은 어떠십니까?

<질문 6> 윤 대통령, 석방 후 국민의힘 의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민과 나라만 생각하겠다”면서 당과 의원들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같은 행보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6-1> 다른 여당 의원들의 방문도 이어질까요? 당내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지금까지 김희정 국민의힘 의원,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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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동(kimp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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